양주시 '양주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토론회
양주시 '양주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토론회
  • 고성철 기자
    고성철 기자
  • 승인 2023.07.0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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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4일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에서 경기도 및 경기도의회가 주최하는 ‘양주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노력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강수현 시장이 지난 4일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에서 경기도 및 경기도의회가 주최하는 ‘양주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양주시)
강수현 시장이 지난 4일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에서 경기도 및 경기도의회가 주최하는 ‘양주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양주시)

이날 토론회는 강혜숙 양주시의회 의원의 사회로 곽미숙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강수현 양주시장, 이상원 양주시 회천청년회 초대회장의 축사로 막을 올렸다. 

주제발표를 맡은 김종임 양주시청 문화관광과 학예연구사는 세계유산의 개요 및 양주 회암사지의 유네스코 등재 가치를 설명하며 “회암사지가 유네스코에 등재를 위해 연구, 보존․관리, 홍보 등 분야별 추진과제와 ‘세계유산등재추진단’ 조직 개편의 필요성”을 제언하며, 등재를 위한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이어진 토론은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이 좌장을 맡아 신희권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박진재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 통합관리센터 기획조정실장, 황은근 양주시 복지문화국장, 문성진 경기도 문화유산과 문화유산활용 팀장, 윤동진 양주시 회천청년회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한편, ‘양주 회암사지 유적’은 14세기 동아시아에서 만개했던 불교 선종 문화의 번영과 확산을 증명하는 고고유산이라는 가치를 인정받아 2022년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됐다.

강 시장은 “앞으로도 경기도와 적극 협력해 ‘양주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 “우리시가 경기도 역사·문화 거점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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