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중 의원 "네이버, 알고리즘 엉터리 학습시켜 특정 언론 차별"
박성중 의원 "네이버, 알고리즘 엉터리 학습시켜 특정 언론 차별"
  • 이준규
    이준규
  • 승인 2023.07.05 10: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당 간사인 국민의힘 박성중 의원은 4일 "네이버가 (뉴스 검색) 알고리즘을 편향되게 학습시켜 특정 언론사를 차별·배제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네이버는 고작 200여개 검색키워드를 임의로 선정해 알고리즘을 엉터리로 학습시켰다"면서 "국민을 극단적 확증 편향으로 몰아붙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엉터리 알고리즘을 운영하면서 언론을 좌지우지하고,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한 것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구글도 한다'는 식으로 국민을 기만하는 것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선 "포털 압박 운운하며 국민을 기만하지 말아야 한다"며 "여야가 동참해 알고리즘 가중치 조작 사건의 진상을 파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