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시의원, "50년 이상 경과된 성내 초등학교 노후 시설, 시급한 개선 촉구"
김영철 시의원, "50년 이상 경과된 성내 초등학교 노후 시설, 시급한 개선 촉구"
  • 신성대 기자
    신성대 기자
  • 승인 2023.06.3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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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 학생들이 더 이상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대한 빨리 시설 개선 진행해 줄 것을 요청!
박홍근 교육행정국장, 본청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검토 할 것
서울특별시의회 김영철 의원 

[신성대 기자]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영철 의원은 "지난 28일, 제319회 정례회 「2023년도 제2회 서울특별시 교육비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예비심사에서, 개교한 지 50년이 넘어 매우 노후화된 성내초의 시설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을 지적하고, 학생의 입장을 최우선으로 하여 근시일 내 시설 개선을 진행해줄 것을 촉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김영철 의원은 1969년도에 개교하여 현재 지어진 지 50년이 넘은 강동구 성내초등학교의 시설 노후화에 대해 설명하며 질의를 시작했다.

이는 강동구 ‘성내초등학교’ 는 1969년 3월에 개교하여 현재 54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는 바,  학생식당, CCTV, 방송시설, 체육관등의 노후화가 매우 심각한 실정이다.  

여기에  지난 6월 9일~ 23일 기간 동안 성내초 학부모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체육관 및 학생식당 증축 희망여부’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학부모의 79%, 교직원의 90%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시설 노후화가 이렇게 심각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성내초등학교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지정이 되어 있어 예산 중복 편성의 이유로 시설 개선이 이루어지지 못했다.”며 “학부모들의 반대에 의해 2021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지정이 취소된 만큼 노후된 시설개선을 적극적으로 진행해주기 바란다.” 고 촉구했다.  

이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40년 이상 경과 된 노후 학교시설을 미래형 교수학습을 위한 스마트 학습환경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여기에 2021년 12월 16~20일 기간 동안 성내초 학부모를 대상으로 ‘성내초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선정 찬반 여부’ 설문조사 결과, 응답인원 537명 중 425명인 79%가 반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상근 교육행정국장은 “학부모와 지원청의 의견을 중심으로 본청 차원에서 다시 검토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협의하겠다.”고 답변했다.

김영철 의원은 “교육청의 서비스 대상은 학생이므로 학생의 입장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 고 강조하고 “학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대한 빨리 성내초등학교의 노후화된 시설들을 개선해주기 바란다.” 고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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