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미스경남 진 수상 상금 전액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조씨 수상소감서도 '대한민국 3대 거부 배출 의령 자랑'
조씨 수상소감서도 '대한민국 3대 거부 배출 의령 자랑'
지난 4월 열린 미스경남선발대회에서 경남 '진'을 당당히 차지한 의령출신 미녀가 외모보다 더 아름다운 '고향사랑'을 실천해 화제가 되고 있다.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2023 미스 경남 진으로 선발된 조수빈 씨가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의령읍 정암 출신인 조수빈 씨는 지난 4월 25일 그랜드 머큐어 앰버서더 창원에서 열린 ‘2023 미스코리아 지역 예선 미스경남 선발대회’에서 ‘미스 경남 진’의 영예를 안았다.
![2023년 미스경남 진 조수빈씨가 상금 전액을 의령군에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전달했다.[의령군 제공]](/news/photo/202306/293953_194319_1456.jpg)
조 씨는 수상소감에서 고향 의령과 대한민국 3대 거부를 배출한 의령의 부자기운을 언급하는 등 ‘의령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이번 기부는 고향을 위해 대회 상금 절반을 기탁하는 것으로 전해져 외모뿐만 아니라 마음마저 아름다운 미스코리아의 ‘참모습’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조수빈 씨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향인 의령을 응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방자치단체에 1인당 연간 500만 원 이하의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답례품을 받는 제도이며,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나 전국 모든 농협 창구에서 기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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