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체육회(회장 김오영)는 제62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오는 6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통영시 일원에서 31개 종목에 18개 시․군선수단 12,000여명(임원 3,477명, 선수 8,527명)이 참가하는 것으로 최종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62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성공적인 경기운영을 위한 마무리 단계로 지난 25일, 경남도 종목단체 전무이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오영 회장은 간담회를 통해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써주시는 도회원종목단체 회장님과 전무이사님, 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의 체육현장에 올바른 시대정신은 인권 침해와 안전사고 없는 체육현장을 만들어가는 것이다”라며, “경기운영에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전무이사님들은 이러한 시대 정신에 부합하는 도민체전이 될 수 있도록 큰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도민체전은 도민의 화합과 경남체육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위함을 전제하고 있다”며, “도민체전 기간 중 참가선수단은 상대선수를 항상 배려하고 상대선수와 함께 즐기는 가운데 평소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면서 도민과 선수단 모두가 즐기는 체전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도회원종목단체 회장님과 전무이사님, 임원님들의 큰 역할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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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욱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