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외곽지역 국정원 진입로에서 운집한 300여명의 집회 참가자는 전산시스템에 대한 보안을 무방비 방치하는 중앙선관위의 선거안보 파괴작태를 이번만은 반듯이 바로잡아야 한다며 뜨거운 집회열기를 발산
- 황교안 전 총리, 민경욱 전 의원 등 6명의 연사들이 차례로 연단에 올라 중앙선관위의 국민배신 및 선거안보 파괴행위를 지적하고, 이에 대응하는 국정원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
- 응원집회 주최 측은 중앙선관위 전산시스템의 북한 해킹에 대한 철저한 보안점검과 향후 재발방지를 위한 상시보안관리체계를 마련할 것을 국정원에 요청하였으며, 앞으로 중앙선관위의 보안관리체계가 개선될 때까지 언론사와 정치권에 대한 응원/지지 집회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5월 3일 중앙일보의 중앙선관위의 북한 해킹 은폐 및 방치에 대한 보도기사로 촉발된 선거안보파괴 이슈는 어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본격적으로 다뤄지면서 일파만파 확대되고 있다.
이에 5월 18일 14시에 국가정보원 진입로에서 부정선거·부패방지대(대표: 황교안)는 4.15 부정선거 국민투쟁본부, 나라지킴이 고교연합, ROTC 애국동지회, 전국구군연합 등 30여개의 애국단체와 힘을 합쳐 중앙선관위의 전산시스템에 대한 철저한 보안점검을 요청하는 국정원 응원 집회를 개최하였다.
평일 오후임에도 불구하고 300여명이 운집하여 시작된 집회에서 황교안 전 국무총리, 민경욱 전 국회의원, 한성천 전 중앙선관위 노조위원장 등 6명의 연사가 차례로 연단에 올랐다. 그간 4.15. 부정선거 의혹 및 3.9대선 선거관리부실 등으로 구설수가 끊이지 않았던 중앙선관위에 대하여 이번에는 반듯이 바로잡아야 한다면서 열변을 토하였다. 특히, 국가안보의 핵심인 선거안보에는 여야가 따로 없고 진보 보수의 구분이 없다면서, 국정원이 중앙선관위 전산시스템에 대한 철두철미한 보안점검을 수행하여 혹여나 북한의 해킹에 의한 국민선거정보 유출 및 조작 여부를 판별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또한 향후 외부 해킹 침투에 대한 중앙선관위의 방치/해태 사태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하여 국정원을 중심으로 하여 정부차원에서 중앙선관위 전산시스템 상시보안관리체계를 신속히 마련하고 운용할 것을 당부하였다.
16시에 본행사가 끝난 후에도 상당수의 시위 참여자들이 남아서 18:30까지 국정원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퇴근응원시위를 이어갔다.
부방대 등의 주최측은 지난주 과천 중앙선관위 앞 선거안보파괴 규탄 국민 총궐기 대회를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해서, 이번 주에는 국정원 응원집회를 이어가고, 중앙선관위의 방만한 보안관리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언론사와 정치권의 노력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집회를 지속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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