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라자산운용, 중동 ‘국부펀드’ 투자 유치..중동지역 투자자 관심 높아
페트라자산운용, 중동 ‘국부펀드’ 투자 유치..중동지역 투자자 관심 높아
  • 유혜선
    유혜선
  • 승인 2023.05.0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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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라자산운용(이하 '페트라')은 중동에 위치한 국부펀드 투자를 유치하며 중동지역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페트라의 이찬형 부사장은 2021년부터 매년 중동 두바이에서 열렸던 최고의 가치 투자자 모임인 밸류엑스 중동(Valuex Middle East)에 연사 자격으로 초청받아 중동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국 주식시장 및 투자 기회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2022년 11월에 개최된 밸류엑스 중동에서 페트라의 이찬형 부사장은 한국의 소프트웨어, 엔터테인먼트, 기술 관련주에 대한 투자기회에 대해 강조했으며 이러한 섹터에 대한 중동지역 투자자들의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한 페트라의 이찬형 부사장은 올해 5월에 런던에서 개최되는 세계적 투자 콘퍼런스인 London Value Investor Conference의 연사자격으로 초청되어 한국의 투자기회에 대해 발표하고 해외 유수기관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해외고객을 유치하고 공동투자 기회들을 발굴할 예정이다.

올해 페트라의 이찬형 부사장이 참가하는 London Value Investor Conference에서는 세계적인 투자자인 Oaktree Capital의 하워드 막스와 Greenlight Capital의 데이비드 아이혼도 연사로 내정되어 있다.

미국 UCLA MBA 출신인 페트라의 용환석 대표는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장기적인 전망은 밝으며 미래 신사업 분야인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모바일/인터넷, 5G 등 통신, 바이오, K팝을 필두로 한 엔터테인먼트 분야 등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 국내에는 다수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용환석 대표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관점에서 볼 때 한국은 선진국 수준의 경제 발전을 이룩하였고 건전한 국가 재정을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글로벌 경쟁력 있는 기업이 다수 존재 및 저평가된 시장가치 등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페트라는 장기적 가치 증대를 목표로 기관투자자들의 자산을 직접 운용하는 2009년 설립된 자산운용사로, 2013년 국내 운용업계 최초로 유수 미국대학기금을 직접 고객으로 유치한 바 있으며 특히 해외기관 투자자들에게 인지도가 높아 대부분의 고객이 미국, 유럽의 기관 투자자 및 패밀리오피스이다. 또한, 페트라는 미국의 유명 헤지펀드 등 해외 유수의 투자자들과 폭넓은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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