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기한 기자] 윤석열을 사랑하는 모임(회장 최성덕 이하 /윤사모)이 전주을 국회의원 4.5 보궐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안해욱 후보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과 허위사실 유포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7일 밝혔다.
전주을 국회의원 4.5 보궐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안해욱 후보는 지난 3월29일 전주 MBC 후보자 토론회에서 "윤석열 이×××야, 윤석열은 김건희의 하수인, 대통령실에서 술이나 쳐먹고"라는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사모 최 회장이 고발조치한 안해욱 후보는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쥴리 의혹'을 제기한 장본인으로 안 후보는 서울의 소리 백은종 대표, 세레 요한 정대택과 함께하는 3대 독수리 중 한명이라고 소개하는 가운데 자신은 용산대 앞에 가서도 "윤석열 ×××야 라고 한다"면서"윤석열 이×××야, 김건희의 하수인, 대통령실에서 술이나 쳐먹는다"고 말해 논란을 키웠다.
윤사모 최 회장은 "공직후보 출마자는 누구보다도 도덕적이고 인격적인 무장을 해야만 지도자의 자격이 있다고 할 수 있는데 안해욱은 대통령에게 쌍욕을 하고 김건희 여사에 대해 쥴리 의혹울 제기하고 대통령실에서 술이나 쳐먹는다고 깍아내리기에 여념이 없는 사람이으로 법이 허용하는한 엄벌에 처하고 자신의 범죄가 타인에게 얼마나 큰 피해를 줄 수 있는지 깨닫게 할 필요가 있어 윤사모가 고발했다"고 고발 취지를 밝혔다.
윤사모는 윤 대통령의 최대 팬덤조직으로 윤 대통령의 검찰총장 시절 때부터 '총장직을 내던지고 대통령에 출마해서 나라를 구하라'고 촉구했고, 전국적인 조직을 만들어 윤대통령 당선에 일등공신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는 단체다.
오는 5월10일 윤 대통령 취임 1주년을 앞둔 지금 대선때 활약했던 대다수의 팬덤 조직들은 소멸되거나 존재해도 별로 역할을 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윤사모는 변함없이 윤 대통령의 허위무사 역할을 하고 있어 윤 대통령에게는 천군만마가 되고 있다는 평가와 함께, 지금까지 윤 대통령이 외부로부터 공격을 받는 등 어려움에 처할때 마다 앞장서서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을 듣고있다.
특히 윤사모는 지난 대선 당시 MBC 기자가 김건희 여사와 대화를 불법 녹취, 확대 재생산 했던 것과 관련하여, 'MBC는 방송 중단과 대국민 사과를 하라' 라면서 장장 20일 간이나 시위를 하기도 했으며, 사상 처음으로 민노총 본사 앞에서 불법파업 항의 시위 규탄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윤사모는 또,전연희 국민권익위원장 사퇴촉구, 윤 대통령 후보시절 낙마를 위해 온갖 권모술수를 벌인 이준석 당대표 사퇴촉구결의대회, 윤 대통령의 미국 방문 당시 사적 발언을 음해했던 MBC 기자와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 고발, 이재명 대표의 화천대유 특검 국정조사 촉구시위, 박지원 전 국정원장의 선거 개입 항의 시위 등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만큼의 활동을 하면서 '윤 대통령의 호위무사' 로 일컬어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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