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수보궐선거에 나선 무소속 한정우 후보가 28일, 10시 군청 브리핑룸에서 군 실정에 맞는 복지공약을 발표했다.

한 후보는 "전 군민들에게 의료시스템 연동 웨어러블 의료기기를 지급하여 응급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며, 주거지역주차면적을 1가구 2대 수준으로 대폭 확대하여 주거 밀집 지역의주차난을 완전 해소키겠다"면서 "전기차 충전기 보급을 조기 완료하여 전기차 보급률을 높이겠으며, 친환경 저상버스도 확대 보급하고, 고령층과 장애인을 위한 100원 콜택시를 확대 보급하는 등교통복지에도 남다른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초로 전 군민 1인 1악기/1취미 갖기 운동 활동 지원에도 정책적 배려를 함으로써 주민들의 여가 선용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관내 모든 고등학생들에게 중식에 이어 조식. 석식도 지역내 농산물로 무상급식을 실시해 학부모와 지역 농민들 모두에게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며 "창녕런(learn) 도입으로 국내 유명 강사의 온라인 보충수업을 지원하여 학부모들이 부담을 갖지 않고 자녀들의 학력 신장에 도움을 줌으로써 교육 문제로 인근 대도시로 빠져나가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또 "복합화 장애인 복지 클러스터를 조성하여 몸이 불편하신 분들의 건강과 자립에 도움이 되도록 하고, 건강생활지원센터 남지보건지소를 설치하여 남부권역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남지 보건지소는 군민들이 건강할때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후보는 백브리핑에서 "주차장은 관내 빈집을 순차적으로 매입해 확보할 것이며, 친환경 숲속 잔디형으로 조성한 공영주차장 재임시 많이 조성한 바 있다. 주차장 확보 사업은 중앙정부 지원의 가장 쉬운 사업 중 하나다"며 "창녕전통시장도 현 상설시장도 철거하고 신축하면서 캐노피 설치와 옥상에 주차시설을 두는 도시형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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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욱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