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임 군수도 부패로 자진했고..보궐선거 걱정없는 후보 돼야
당 무공천은 부패선거구 만든 책임인데, 부패전력자들이 설치나...
당 무공천은 부패선거구 만든 책임인데, 부패전력자들이 설치나...
창녕이 고향인 홍준표 대구시장이 4월5일 창녕군수 보궐선거에 나선 일부 후보의 부패 전력 및 혐의에 대해 쓴 소리를 내뱉어 파문이 예상된다.
홍 시장은 후보등록 마감 다음날일 18일 오후 2시경,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 고향 창녕은 경남에서 보기 드문 부패선거구가 되었다”면서 “전임 군수도 부패로 재판 받다가 자진했고, 지금 나와서 설치고 있는 사람들도 가관이다”고 한탄했다.

홍 시장은 “군수 1년 하다가 부패로 감옥 갔다 온 사람, 선거법 위반으로 재판받고 있는 사람등 부패전력이나 부패혐의를 받고 있는 사람들이 또 다시 군수하겠다고 돌아다니고 있다”며 “당에서 무공천한 이유는 부패선거구로 만든 책임 때문인데, 부패전력이 있는 사람들이 후보로 나와 설치는 것은 참으로 걱정스럽다”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이번에는 또 다시 보궐선거 걱정없는 깨끗한 사람이 내 고향을 맡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홍 시장의 글에는 “내고향 창녕 제발 개과천선하기 바란다”, “부패전력이 있으면서 또 다시 나와서 나댄다면 당이 깨끗한 신분을 찾아서 전략공천을 했어야 했다”는 등의 우려와 국민의힘 무공천에 대한 비난 댓글이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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