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미디어그룹(회장 정승우)는 16일 김선우 전 복지TV 사장을 그룹 총괄대표 겸 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SW미디어그룹은 기존 미디어 채널들을 적극적으로 인수, 경쟁력있는 콘텐츠를 유입해 자체 제작 프로그램과  동시에 편성 운영하며, 공중파와 종편채널의 동시방영까지 추진하고, 콘텐츠 외주제작까지 확장함으로써 메이저방송국으로 진입하는 목표로 설립된 뉴글로벌 미디어그룹이다. 

엔터스포츠채널 ESNTV, 드라마 제작사와 예능 제작사를 인수합병해 SWENM을 출범할 예정이며, 올해만 드라마제작 2편과 예능제작 2편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또, 자회사로는 음반제작과 배우 매니지먼트가 주사업인  SW엔터테인먼트가 있으며, 현재 탄탄한 프로듀서와 매니지먼트 인력을 구성한 상태로 실력 있는 배우들의 영입을 시작했고, 오는 4월에는 1년간 준비해온 걸그룹 데뷔를 앞두고 있다.

방송미디어계에서 뉴리더로서 큰 기대와 주목받고 있는 SW미디어그룹은, 최근 인터넷신문 '자치분권 뉴스위크'까지 인수, 올상반기에 온오프 라인 론칭준비까지 끝마친 상태다.

김선우 총괄대표는 취임 소감을 묻는 질문에 "다양하게 변화하는 방송환경과 플랫폼 및 컨텐츠제작에 뜻을 같이하여 SW미디어그룹에 둥지를 틀게 되었다"며, "그룹 발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부족한 역량이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우 총괄대표는 영광초, 영광중, 광주서석고, 고려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으며, 전 복지TV사장, 전시사위크사장,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자문위원, 사단법인좋은이웃중앙자문위원장, 저출산고령화정책위원회 정책위원장, 국회헌정회 미래특별위원회복지자문위원, (사)한국환경보호전국감시연합회 수석부회장, (사)도전한국인본부 고문으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복지지침서 "내 손을 잡아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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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