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신년 인터뷰에서 ‘중대선거구제’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김진표 국회의장도 현행 소선구제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모처럼 하나 된 모습을 보여준 것입니다.
이를 정치 양극화를 해소하는 계기로 삼아야겠습니다.
증폭된 정치권의 대립과 갈등도 줄여야 합니다.
국회 정개특위는 중대선거구제 논의를 착수했습니다.
국회의원들이 기득권을 내려놓고 선거구제 개편에 합의할 것을 기대합니다.
이제 한걸음 더 나아가야 합니다.
선거구제 외에도 정치혁신을 이뤄야 할 것이 많이 있습니다.
저는 당대표 시절 “新정치혁신위원회”를 만들어 ①정치개혁, ②당개혁, ③공천개혁의 3대 과제를 추진한 바 있습니다.
선거구제 개편 등 정치개혁과 함께 당 개혁도 필요합니다.
국민의힘은 “당원 중심 정당”이 되어야 합니다.
당 대표는 100% 당원 투표로 선출해야 합니다. 오래 전부터 제가 주장했는데, 당 비상대책위원회가 이를 채택했습니다. 잘하셨습니다.
당 중앙조직도 국회의원 외에도 폭넓게 임명되어야 합니다.
중앙연수원, 여의도연구원 등에는 국회의원이 아니라도 훌륭한 분들이 많습니다.
당 최고위원에도 책임당원의 진입을 보장해야 합니다.
국민들의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정치권이 걸림돌이 되지 않아야 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 6위에 선정된 대한민국입니다.
모든 비정상의 정상화를 통해 초일류 정상국가로 나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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