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을 지켜온 사람들” 노고 치하
양양소방서(서장 최식봉)는 12일 쏠비치 양양에서 양양소방서 양양의용소방대 창립 70주년 기념식 행사를 가졌다.
양양의용소방대는 1952년 창립하여 50명의 대원과 완형펌프 1대로 격동의 시대에 처음 발대하였다. 올해로 70주년을 맞이한 양양의용소방대는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거센 화마로부터 보호하고 특히, 영동지역 대형 산림화재 재난현장에서도 지역지킴으로 진화활동에 하나되어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노력해왔다.
또한 화재예방 캠페인, 심폐소생술 교육 홍보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서도 앞장서는 양양의 대표적인 봉사단체로 양양의용소방대 1개대로 시작하여 지금은 손양, 서면, 강현, 현북, 현남 등 양양군 내에 15개대, 400여명의 대원으로 조직·구성되어 있다.
최식봉 양양소방서장은 "크고 작은 화재현장과 각종 재난현장에서 헌신적인 소방서비스를 제공해 준 의용소방대의 창립 70주년을 축하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안전 문화 조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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