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칼럼니스트 리즈 크로킨과 찍은 사진과 동영상이 화제다.
미 ABC 방송은 7일(현지시간)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자택인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트럼프 대통령 곁에 다가선 채 함께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과 동영상이 확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크로킨과 함께 엄지손가락을 세워 올리는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크로킨은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열린 '피자게이트' 음모론 관련 다큐멘터리 제작 지원 모금행사에 연사로 참석한 직후였다. 트럼프 전 대통령도 해당 행사에서 연설해 참가자들에 감사를 표했다고 ABC 방송은 전했다.
피자게이트는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가족을 비롯한 민주당 주요인사들이 워싱턴DC의 피자 가게를 통해 성매매 조직을 운영했다는 의혹이다.
크로킨은 피자게이트를 비롯해서 민주당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의혹을 심층 취재하고 있으며 트럼프 성향의 음모론자 집단 '큐어넌'(QAnon)을 지지하는 인사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최근 2024년 대선 재출마를 선언, 일찌감치 선거 준비 모드에 돌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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