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김건희 여사 관련 방송에 대역 쓰고 '고지'도 없어
MBC, 김건희 여사 관련 방송에 대역 쓰고 '고지'도 없어
  • 인세영
    인세영
  • 승인 2022.10.1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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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가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을 왜곡 조작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데, MBC가 필사적으로 대통령 내외를 공격하고 있다.

공영방송이 대통령과 각을 세우며 노골적으로 공격하는 것은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행태로 보여진다. 

MBC는 10일 PD수첩이란 프로그램을 통해 김건희 여사의 논문 조작 관련한 내용을 송출했다.

그런데 이 방송에서 대역을 쓴 게 드러나고 있어서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이다.

김건희 여사라고 하면서 시간대별로 김건희 여사와 비슷한 사람을 세워놓고 옷도 그렇게 입혀놓고 김건희 여사라고 국민들을 속인 것. 

시청자 입장에서는 등장하는 인물이 실제 김건희 여사인 줄 착각할 정도였다. 

그러나 원칙은 시사 프로그램 또 뉴스에서는 대역을 쓸 수가 없다. 

기본적으로 원칙적으로는 대역을 안 쓰는 게 원칙인데 그런데 대역을 쓸 경우에는 그걸 반드시 고지하게 돼 있다는 것이다.

KBS노조위원장 출신 성창경 씨는 "뉴스 및 시사 프로그램의 경우에는 시청자들의 정확한 인식을 방해하는 대역을 쓰지 않는다." 라고 잘라 말했다.

10년 전 5년 전 김건희 여사의 행동을 대역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은 과거의 활동 사진이 남아 있어서 동영상이 남아 있으면 모를까 그렇지 않고 지금 현재 그 대역을 쓴다는 것 자체부터가 사실을 심각하게 왜곡할 수 있다는 것이다.

MBC는 이런 사실을 알면서도 대역을 썼다는 고지를 하지 않았다.

방송이 나간 이후 이게 문제가 되니까 MBC는  갑자기 동영상을 지금 비공개로 처리해 버린 상태다. 

일각에서는 이게 지금 MBC가 왜곡 조작 방송이라고 하는 것 자체가 잘 드러내고 있는 단적인 예가 아닐까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성창경 전 KBS노조위원장

성창경 전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사적인 발언에 대해 왜곡하고 허위 자막을 달아서 이를 미국 국무성이나 또는 백악관까지 통보해 주는 행위를 저지른 MBC가 결국 또 대역을 쓰는 것은 어떻게 해서든지 국민을 선동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평가했다. 

MBC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공격하고, 매주 토요일 광화문에서는 윤석열 사퇴와 김건희 특검을 주장하는 코드를 설정했다는 것이다.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전에 나왔던 1년의 보도와 비슷한 형태다. 게다가 민주당의 김용민 의원은 집회에 나가서 윤석열 임기 되기 전에 사퇴시켜야 한다" 라는 주장도 서슴치 않고 있다. 

성창경 전 KBS노조위원장의 방송은 아래 유튜브 채널에서 FULL로 볼 수 있다. 

 

                  

MBC는 과거에서 광우병 사태를 선동하여 국민들에게 극도의 불안감과 공포를 주입하였으며, 이렇다 할 사과도 없이 관련 방송 제작자들은 전혀 처벌 받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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