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욱진 기자]추석 연휴 마지막인 오늘(12일) 전국 고속도로는 오전부터 귀경행렬이 이어지면서 곳곳에서 정체가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 데 오후 3시쯤 정체가 절정에 이르고 저녁 9시가 넘어가야 해소될 전망이다.
오늘 하루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51만대 가량으로, 한국도로공사는 평소 주말 정도의 교통혼잡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오전 10시 기준 부산에서 서울까지 5시간 20분, 광주에서 서울까지는 4시간 10분이 걸려 정체가 시작되고, 오후 3시에서 4시에 정체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정체는 저녁 9시가 넘어서 풀릴 예정인데, 충청권 이남 지역에 비 예보가 있어 빗길에 따른 추가 정체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귀경길 정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실내 취식이 가능해진 휴게소는 연일 귀경객들로 붐비고 있다.
거리두기 해제 후 맞는 첫 명절 연휴로 많은 인파가 이동하다 보니 코로나19 재확산이 우려된다는 지적도 나오는 상황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주요 휴게소 9곳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하고 유증상자의 경우 PCR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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