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내가 살아남은 이유는 아이들이 전부"
정유라 "내가 살아남은 이유는 아이들이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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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5.08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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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눈물 심정 아무도 몰라, "한동훈 딸도 지켜달라...같은 상처 입지 않길 바래"

[편집국]국정농단' 사건으로 수감 중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오늘(8일) "내가 살아남은 이유는 아이들이 전부다"라고 전했다.

정 씨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어버이날인 오늘은 첫째 아이의 생일이다"라며 "어느새 8살이 됐는데 너무 훌쩍 커버려서 섭섭하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 아이를 품에 안았을 때부터 영원히 지켜 주겠다고 행복하게 해주겠다고 약속했는데 단 한 순간도 그 약속을 지키지 못한 엄마지만 앞으로 우리 아기의 미래에 행복한 나날만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또 "내가 사는 이유, 살아남은 이유는 이 아이들이 전부다"라며 "아이가 처음 한국으로 돌아오려 할 때 덴마크까지 기자들이 찾아왔을 때 그 피눈물 나고 무너지는 심정은 아무도 모를 것이다"라고 당시 심경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저희 어머니도 같은 심정이었을 것이다"라면서 "부디 지금 논란의 후보자 따님도 같은 상처를 입지 않길 바란다"며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자녀 논란을 언급했다.

이어 "우리 아이들도 한 후보자의 딸도 모두 어린아이일 뿐이다"라며 "부디 지켜달라"고 부탁했다.

앞서 정 씨는 지난 4일 서울경찰청을 찾아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진우 전 기자, 방송인 김어준 씨를 허위 사실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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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프로필 2022-05-08 22:11:01 (223.39.***.***)
포털 뉴스 없에고, 언론사 홈페이지통해서만 뉴스열람하게 "국민알권리 "단절시키는 악법! 오늘마감
반대해주시고 내용10자이상 적어주세요!
http://pal.assembly.go.kr/law/readView.do?lgsltpaId=PRC_V2J2L0T4T2I7R1R5N5M9J1Z3B0W1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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