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사구국동지회 "대법원, 4.15 총선...아직도 부정선거 판결 안내린 것이 문제"
해사구국동지회 "대법원, 4.15 총선...아직도 부정선거 판결 안내린 것이 문제"
  • 신성대 기자
    신성대 기자
  • 승인 2022.05.01 12:59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정선거의 많은 물증...재검표 과정에서 찾아내"
해사구국동지회 이석기 회장이 지난 3월29
해사구국동지회 이석기 회장이 지난 3월29 오후 서초동 대법원 정문 건너편에서 4.15총선과 관련하여 민경욱 전 국회의원의 대법원 재판에 앞서 대법원의 양심적 판결을 촉구하는 시위도중 본지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신성대 기자]해군사관학교 출신 예비역 장교들이 모여 만든 단체인 해사구국동지회 이석기 회장은 어제(29알) 앞서 치러진 지난 4.15총선 부정선거 의혹과 관련하여 “대법원은 아직도 그것을 부정선거라고 판결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 문제이다”고 지적했다.

이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 정문 앞에서 오후 2시부터 속개되는 민경욱 전 의원이 제기한 부정선거와 관련하여 이같이 지적하고 대법원의 양심적 판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그러면서 “구국동지회는 지난 4.15 총선에서 부정선거를 확신하고 당시부터 지금까지 매주 일회에서 이회씩 만 2년 여의 시간을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인천 연수구을 선거구 투표용지를 보면 “부정선거에 대한 많은 물증을 재검표 과정에서 찾아냈다”면서 그 중 투표지를 보면 선거관리인 본인의 도장이 찍혀 있어야 하는데 그곳에 일장기 모양의 도장이 찍혀 있었다. 이런 점들이 부정선거에 대한 확신으로 와 닿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일장기 도장이 찍혀있 투표용지가 천 여장이 나왔으면 부정아닙니까라는 반문과 함께 그거 하나만 보아도 부정”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또 “재검표 과정에서 투표용지를 한 장씩 한 장씩 받아 각 개인이 도장을 찍어 투표함에 넣는 것인데 개표 과정에서 투표용지가 붙어 있었는데 이런 것들을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반문했다.

또한, "수많은 투표용지가 신권 돈다발 같이 백장 묶음 이백장 묶음과 같은 것 등과 특이한 것은 투표용지는 백색이 정상인데 칼라 투표용지(일명 배춧잎 투표지)가 발견되었으며 이에 더해 본드가 묻혀 있다던지 아니면 잘려서 테이프로 붙힌 투표용지 등등 이루 말 할 수 없는 물증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대법원은 아직도 부정선거라는 판결을 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 문제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회장은 “그동안의 선거를 거치면서 부정 선거라는 것이 우리 일반 시민들을 통해 밝혀지고 있는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나 또 대법원. 검찰 등에 부정선거에 대해 오래 전부터 주장해 왔다. 이런것들이 전국 126개소가 관련되어 있으다”고 설명했다.

그는 “선거에 대한 재판은 소 제기 이후 180일 이내에 판결을 하도록 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만 2 년이 다 되었지만 대법원은 판결을 하지 않고 있고 몇 곳의  지역에서 재검표를 실시를 했는데 재검토 과정에서 선관위의 무책임한 해명, 이런 것 등으로 제대로 밝혀지지 못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 회장은 계속해서 “민주주의의 있어서 선거라는 것은 가장 핵심이고 중요한 것이다.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하는데 이 선거에서 부정이 있으면 민주주의가 꽃을 피울 수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 선거에서 부정이 있으면 “아주 지지를 받지 못하는 사람 또는 나쁜 사람도 선거에서 당선이 된다면 주민.국민들을 지배를 할 수 있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더불어 부정선거는 민주주의가 될 수 없다면서 이같은 이유로 부정선거가 있는지 없는지를 법원이 밝혀 달라고 요구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날 현장에 나와 활동하는 것과 관련해선 국민투쟁본부 민 경욱 대표가 제소한 인천 연수구 을의 최종 판결이 오늘 열린다면서 이날 공정한 재판을 촉구하기 위해 현장활동에 참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해사구국동지회는 “지금 투표 과정에서 위와 같은 부정이 일어나는 것이 공직선거법이 일부 애매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공직선거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것을 주장하고 다음으로는 이런 부정을 무시하고 적당하게 관리를 해 온 중앙선관위의원들에게 문책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대법원에 많은 선거 소송이 계류 중에 있는데 이런 건들이 하루빨리 재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투쟁해 나갈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열렸던 민경욱 전 의원이 제소한 부정선거와 관련해선 5월23일로 재판기일이 잡혔으며 일장기투표지와 관련된 투표관리관을 증인으로 소환할것으로 보인다.

오늘 재판에서 증인으로 증언을 한 투표관리관의 발언에서 앞서 이 회장이 지적한 배춧잎 투표지와 관련하여 "배춧잎 투표지를  본 적이 없고 보고 받지도 못했다." 라고 증언했다.

이에 이같은 증언은 재판의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핵심 발언으로 보여지는 가운데 재검표에서 특정 지역구에서만 1000장 이상의 일장기 투표지가 나왔으므로, 다른 지역구를 합치면 그 숫자는 헤아릴 수도 없을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증인의 증언에 따르면 이러한 비정상 투표지가 한번도 보고된 적도, 발견된 적도 없다면  결국 누군가 투표가 끝나고 악의적으로 표를 집어넣었다는 이야기가 된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JHSL 2022-08-17 16:08:39 (14.4.***.***)
배춧잎투펴지 가 뭘까요? 오탈자 확인 하고 기사를 쓰셔야 할듯.... (급하게 올리신듯) 이단체가 얼마나 큰 대표성을 띠는 지는 잘 모르겠네요.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