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GTX-A 6공구 현장 방문...서울 출퇴근 30분대로 만들겠다"
원희룡 "GTX-A 6공구 현장 방문...서울 출퇴근 30분대로 만들겠다"
  • 편집국
    편집국
  • 승인 2022.04.21 14: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편집국]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인 원희룡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위원장과 인수위 경제2분과 위원들이 21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건설 현장을 방문해 GTX 확충 방안을 논의했다.

원 위원장과 인수위원들은 이날 오전 서울시 중심 교통 거점인 서울역과 삼성역을 연결하는 GTX-A 6공구 현장을 찾아 지역 주민들의 출퇴근 시간대 도심접근 어려움 등 애로사항을 접수하며 30분 생활권 조성을 위해 신속한 GTX 확충 방안을 논의했다.

이들이 방문한 이 구간은 공사를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원통형 굴착기로 터널을 굴착함으로써 소음·진동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공법인 TBM(Tunnel Boring Machine) 방식을 적용해 공사를 하고 있는데 이 구간은 서울역과 삼성역을 연결하는 구간이다.

이날 현장에는 GTX-A 노선 통과 지역 주민들도 참석해 출퇴근 시간대 어려움 등을 건의하며 신속하고 안전하게 GTX 건설을 추진해달라고 요청했다.

수도권광역 철도망[출처=국토교통부]

원 위원장은 국토교통부와 기존 GTX 노선 연장, 신규 노선 신설 등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 이행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원 위원장은 "GTX는 수도권 교통난을 해소하고 출퇴근 편의와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신속히 추진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와 함께 "역세권 주변 신규 주택 공급, GTX 건설 재원 마련 등을 위한 컴팩트시티 건설, 복합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원 위원장은 "GTX를 제대로 안전하게 개통시켜 매일 서울로 출퇴근하면서 지친 생활을 하는 경기·인천 시민들에게 서울로 '출퇴근 30분대' 꿈을 이뤄드리고 더 여유로운 아침, 가족과 함께 하는 넉넉한 저녁을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GTX를 확대해 수도권 내 주거입지 격차를 해소하고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국토부는 안전을 지키면서 GTX가 적기에 개통할 수 있도록 공정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다짐하고,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이용자 체감도가 높은 최적 노선을 발굴하는 GTX 확충기획 연구 등을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