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상하이 봉쇄가 3주가 넘어서면서 시민들의 불만이 극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방역복을 입은 방역요원들이 폭력적으로 변하고 있어 우려가 되고 있다.
정부가 사람들을 집에서 내쫓고 항의하면 그대로 체포까지 하는 등 중국 정부의 방역이 더욱 폭력적으로 변하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중국은 상하이 외에도 산시성 시안(西安)·허난성 정저우 등 다른 지역의 부분 봉쇄도 이어지고 있어 중국 국민들의 불편이 극에 달하고 있다.
중국의 대도시 봉쇄는 국내 산업계의 부품 수급난, 생산 차질 등 전방위적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상태이다.
상하이시에서 주민들에게 식자재를 보급하고는 있지만 턱없이 부족한 실정으로 일부 시민은 먹을 것을 구하려고 상가나 창고를 약탈하기 시작했고 상가 앞은 식량을 구하려는 시민과 이들을 막으려는 방역요원의 거친 몸싸움으로 아수라장이 되고 만다고 SBS가 보도하기도 했다.
몇몇 SNS 이용자들은 시민을 격리하고 이동시키는 과정에서 폭력사태가 벌어졌다며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는데 이 영상들의 내용이 상당히 충격적이다.
손찌검에 발길질을 하고 시민이 도망가자 뒤따라가 주먹질까지 하는가 하면, 확진자를 이송하겠다며 시민을 거칠게 밀어 넣기도 했다.
중국 정부는 도리어 유언비어라며 반박하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국내에서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우리나라도 저렇게 될 수 있었다. 앞으로 정부의 부당한 처사에 대해 국민들이 현명하게 처신하지 않으면 우리나라 국민들도 중국 국민들과 똑같이 시달릴 것이다. 극도의 통제사회를 중국 국민들에게 테스트해서 통할 것 같으면 그 다음이 우리나라가 되지 말라는 법이 없다" 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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