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올해 3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30년만에 최고라고 로이터 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 정부의 공식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7.0%을 기록해 올해 2월 6.2%보다 0.8%포인트 뛰어올랐다.
올해 3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1992년 3월 이후 최고치다.
3월 물가상승률은 6%대 후반이 될 거싱라는 다수의 전망치를 웃도는 수치다.
그랜트 피츠너 영국 통계청(ONS)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근저의 광범위한 가격상승이 연간 인플레이션 급등을 부추겼다"며 "가장 많이 상승한 물품은 연료세 인하 전에 가격이 수집된 석유와 가구였다"고 밝혔다.
영국은 다른 선진국들과 마찬가지로 에너지 가격 상승,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공급 차질 때문에 지난해부터 전례를 찾기 힘든 물가상승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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