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당 원내대표 출마 공식선언...강한 여당 만들겠다"
권성동 "당 원내대표 출마 공식선언...강한 여당 만들겠다"
  • 정성남 기자
    정성남 기자
  • 승인 2022.04.0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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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5알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원내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5알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원내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정성남 기자]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5일 원내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권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5년만에 정권교체를 이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대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닌 우리를 지지해준 모든 국민과 국민의힘의 승리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도전하고자 한다면서 민심을 무겁게 받들고 오로지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설명했다.

권 의원은 “대선 핵심 공약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시행착오 없이 안정정긍로 국정운영을 뒫받침해 나가겠다면서 앞으로 우리는 자유와 번영의 시대를 염원하는 국민의 뜻을 섬기며 책임있는 변화로 보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출범도 하지 않은 새 정부의 발목을 잡는 초거대 야당의 도전을 이겨내고, 특권과 반칙의 그늘을 걷어내야만 힌디”고 목소리를 높였다.

권 의원은 건강한 당·정 관계로 당이 국정운영의 중심에 서겠다면서 역대 정부들이 실패한 가장 큰 원인은 청와대에 모든 권력이 집중되고, 당이 청와대의 여의도 출장소가 되어 버렸기 때문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원내대표가 된다면 수직적 당.청 관계에서 벗어나 당이 국정운영의 중심에 서도록 할 적임자가 자신이라고 말했다.

또한 “대선 과정에서 저는 오로지 정권교체라는 목표를 가지고 당선인께 직언과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았다면서 젊은 참모진의 의견을 전달하고 설득하는 역할도 자처했다”고 자평했다.

권 의원은 “불공정을 해소하는 혁신적 보수정당, 국민의 지지를 등에 업은 강한 여당을 만들겠다”고도 말했다.

이어 그는 공적과 상식을 주장하며 “비과학적인 방역정책으로 국민과 자영업자의 희생을 강요했던 정부가 강성노조의 도심 한복판 불법시위를 방관하는 것을 보며, 우리 국민들은 불공정을 느끼고 분노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거대야당과 이권카르텔의 반대에 굴하지 않고 국민의 편에 서겠다. 의석수가 아니라 국민의 지지를 등에 업은 강한 여당을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계속해서 압박과 협상을 병행하며 여론전을 승리로 이끌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민주당 의석 180석이라 하여도 사사건건 국민과 부딪힐 수는 없을 것이다라면서 현실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모든 원내 전략도 국민의 마음을 움직이는 방행으로 설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야당과의 협치도 강조했다.

권 의원은 코로나, 부동산 등 국민의 피부에 와닿는 민생문제에 있어서도 협상력을 발휘해 철저히 야당과 협치하겠다“면서 ”국회의원 4선을 하는 동안 국회 법사위원장과 법사위·환노위 간사, 각종 국정조사와 특위의 간사를 맡으며 협상력과 전투력을 함께 쌓아 왔니“고 말했다.

이와함게 “집권여당으로서 민주당을 압박할 수 있는 부분은 강력하게 압박하고, 현실적으로 추진이 어려운 부분은 철저하게 국민에게 호소하겠다”고 덧붙였다.

권 의원은 또 야전사령관형의 원내대표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2030세대는 보수정당에게 사상 최대의 지지를 안겨주었다. 이들이 스스로 싸워주지 않았다면 민주당의 정치공작과 선동에 맞서 우리는 이길 수 없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지방선거와 2년 후 총선 승리를 위해서 청년세대의 지지를 더욱 확고히 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매일 매일이 선거라는 생각으로, 치밀한 전략과 함께 움직이는 야전사령관형 원내대표가 되겠다. 과거 광우병 사태 등 상대 진영의 악의적 선동에 국정이 흔들리지 않도록, 한발 앞서 이슈를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리가 제대로 하지 않으면 국민이 보내는 지지와 성원이 한순간에 비판과 원망으로 바뀐다는 것도 배웠다”면서 이번 대선을 치르며 민심의 무서움을 절실히 느꼈다고 돌아보았다.

특히 그는 “국민이 보내는 지지와 성원이 한순간에 비판과 원망으로 바뀐다는 것도 배웠다면서 우리 당과 정부가 정권교체를 했다는 오만과 독선에 빠지지 않도록 끊임없이 긴장하고 경계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의 성공시대를 열겠다면서 당정의 가교! 세대의 가교! 거대야당에 맞설 야전사령관! 저 권성동이 해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권성동 의원은 18대=21대 까지 4선의 국회의원으로서 국민의힘 중앙선거대택위원회 종합지원총괄본부장.국민의힘 사무총장.윤석열 예비후보 국민캠프 종합지원본부장.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새누리당 사무총장 겸 혁신비상대책위원회 위원.  새누리당 전략기획본부장.국민의힘 ‘문재인정부 땅투기게이트 진상조사’ 특별위원장.국민의힘 ‘탈원전·북원전 진상조사’ 특별위원장.국민의힘 ‘라임옵티머스 권력형 비리게이트 진상조사’ 특별위원장.자유한국당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국무총리실 민간인 불법사찰 진상규명 국정조사’ 새누리당 간사.- ‘국정원 댓글의혹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 새누리당 간사.‘해외자원개발 진상규명 국정조사’ 새누리당 간사와 대통령실 법무비서관을 역임했고 중앙대 법대를 졸업안 후 27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인천지검 특별수사부 부장검사, 법무부 인권 검사룰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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