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전 의원, "소아, 청소년 백신패스 즉각 철회하라"
민경욱 전 의원, "소아, 청소년 백신패스 즉각 철회하라"
  • 인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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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2.1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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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 전 의원(국투본 대표)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백신패스를 적극 반대하고 나섰다.

민 전 의원은 10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임상시험이 제대로 끝나지 않은 백신을 우리 아이들에게 강제적으로 맞히는 것에 대해 절대 반대한다." 라면서 "정부의 백신여권 정책은 반드시 철회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방역당국은 최근 소아,청소년에게 내년 2월부터 백신패스(방역패스)를 적용한다고 밝혀, 사실상 강제적으로 백신을 접종할 것을 시사한 바 있다. 대치동 학원가를 중심으로 학부모와 학생들은 개인의 선택권과 학습권을 박탈당했다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민 전 의원은 또 "현재 전국의 학부모들이 우려하는 바는 단지 하나, 자녀들의 건강이다.임상시험도 제대로 되지 않은 백신을 어린 자녀에게 강제적으로 접종한다고 하면 어떤 부모가 동의를 하겠나?" 라면서 " 정부는 보다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방식으로 방역대책을 세우고, 기존의 정책이 실패했다면 과감히 인정하고 철회할 것은 철회해서 더 큰 피해를 막아야 한다." 라고 일갈했다. 

"개인에 따라 알러지나 기저질환이 있어서 도저히 백신을 못맞는 사람이 있고, 조금 기다렸다가 치료제가 나오기를 기다리는 사람이 있고, 부작용이 걱정되어 접종이 싫은 사람이 있다. 궁극적으로 유아와 청소년은 코로나에 걸려도 그냥 감기처럼 지나가고, 치명률도 거의 없다는데, 정부가 일방적으로 백신접종을 강제하는 것은 학부모의 입장에서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을 것이다." 라고 말했다. 

12세부터 17세 백신접종과 함께 5세부터 12세 까지도 백신접종을 시키겠다는 방역당국에 학부모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12세부터 17세 백신접종과 함께 5세부터 12세 까지도 백신접종을 시키겠다는 방역당국에 학부모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심지어 임산부에게도 백신 접종을 권유하기도 했다.

학부모들은 "백신성분도 제대로 공개하지 못하고, 백신 제조사와 맺은 계약서도 제대로 공개하지 못하는 방역당국을 더 이상 신뢰할 수 없다"라는 입장이다.

민 전 의원은 "백신을 안맞으면 학원과 독서실도 못가고, 스터디 카페도 못가고, 심지어 공공 도서관도 못가게 한다니, 이것은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청소년의 학습권을 빼앗는 행위이며, 더 나아가서는 인권 유린이다." 라면서 "현직 국회의원 중에서 이 청소년 백신패스 문제를 언급하는 의원이 단 한명도 없다는 것이 이해가 안 간다. 정상적인 민주주의 정치를 해 주길 기대한다." 라고 강조했다. 

지난 4.15총선의 부정선거 의혹의 투명한 진상규명을 위해 가장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민 전 의원은, 백신패스와 관련해서도 오래전부터 자신의 SNS를 통해 우려를 나타낸 바 있으며, 미국의 각주, 유럽 각국의 방역정책의 변화와 그 배경, 백신과 관련한 외신을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minkyungwook)을 통해 차곡차곡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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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2022-01-08 14:30:01 (58.148.***.***)
청소년 백신패스 반대! 강제적인 접종 반대! 어른들 깨어나야합니다. 성인 3차 접종률이 높아지면, 청소년들 그리고 더 어린아이들까지 성분 불분명한 백신을 접종 강요받게됩니다. 백신패스 반대의사를 밝혀주는 국회의원들을 지지합니다.
망재인 2021-12-15 05:57:03 (207.244.***.***)
문재인 정은경 이재명 윤석열 홍준표 허경영 이해찬등 정의를버린 판검사 딥스편에 선 한국주류언론
백신접종에 가담한 의사간호사 자유민주를 버린 교육계 민노총은 딥스가 이용후 네놈들 목숨을 다
거두어 간다는 아직도 모르고 있는 네 년놈들은 등신중 상등신이라는 것을 살기위하여 딥스에 빌붙는
다고 살려주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라, 진정한 국민편에 서야 살길이만들어진다는 것을 모르는 상등신들아.
술랑 2021-12-14 17:36:35 (101.235.***.***)
이제 다들 깨어납시다!
공산당이싫어요 2021-12-14 10:56:47 (115.137.***.***)
전국민 백신패스 철회~!!!! 백신은 자신의 선택이다
강제와 제약은 있을수 없다~!!!
제발 속지말자 2021-12-14 02:37:10 (125.177.***.***)
민의원님 너무 감사합니다 우리나라가 왜 이렇게 됐는지 ㅠㅠ 함께 이 악한 싸움해주셔서 힘이 됩니다!! 선악을 분별 하지못하는 국민들 ㅠㅠ
정직하게 2021-12-14 02:33:54 (223.38.***.***)
백신패스 절대반대 인시영기자님 민경욱의워림 홧팅
박현숙 2021-12-13 18:55:53 (58.233.***.***)
살다살다 내가 황교안, 민경욱님을 응원하는 날이 오다니...
김순영 2021-12-13 10:02:04 (221.147.***.***)
인세영 기자님, 민경욱 국회의원님 정말 감사합니다. 야당에서는 백신패스 철회나 백신 부작용에 대해 목소리 내는 분들이 황교안님과 민경욱님 외에는 없는것 같아요. 왜 가만히들 있는걸까요?
강재형 2021-12-11 16:42:03 (220.76.***.***)
속이 시원합니다. 이렇게 일반인이 아닌 전 국회의원이 말해주 시면 권력에 의심없이 순응하시다 본인에게 대형사고가 나야 감을 잡으시는 분들도 그러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하시고 피하실 기회가 생깁니다.
moon 2021-12-11 10:25:49 (112.185.***.***)
그리고 질병청이 12/1 이후로 백신부작용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습니다 오늘기사에 대통령이 가짜뉴스조심하라는데, 지나가던 개가 웃네요 지금껏 가짜뉴스는 누가 퍼트렸는데, 개같은 백신패스로 국민들을 분열시키고 진실을 알리는 사람들의 매체를 검열 삭제하면서 국민들의 눈을 가리고 오직 저들의 목적만을 위해서 다 국민들을 위한것이라며 끊임없이 국민들을 기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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