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속초시 당협, '이재명 즉각특검' 촉구 피켓시위
국민의힘 속초시 당협, '이재명 즉각특검' 촉구 피켓시위
  • 신성대 기자
    신성대 기자
  • 승인 2021.10.11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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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중앙당 인재영입에 포함된 박재복 교수와 김명길 속초시의원이 11일 오후 강원도 속초시 동해대로 4283 앞 교차로에서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신성대 기자]국민의힘 속초시 당원협의회는 '성남 대장동 게이트' 특검 촉구 및 정권교체를 위해 릴레이 피켓시위를 펼쳤다.

11일 오후 속초시 도심 곳곳에서 국민의힘 속초시 당협은 손팻말을 들고 민주당의 이재명 대선후보 특검을 거부하는 것은 바로 문제가 있다며 6일째 피켓시위에 돌입했다.

이날들어 엿새째 계속되고 있는 피켓시위에는 국민의힘 강원도수석부위원장인 윤광훈 속초시선대위원장 등 주요 당직자들이 순차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박재복 한림대 교수
박재복 한림대 교수

국민의힘 중앙당 영재영입에 포함된 박재복 한림대 교수는 "정권 교체를 위해 피켓시위에 나왔으며, 이재명 대선후보의 '대장동 게이트' 문제가 명명백백하게 드러난 만큼 특검을 거부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몸통’은 이재명 현 지사라는 것은 국민들이 다 알고 있는 만큼 본인의 주장이 결백하다면 특검을 통해 수사를 성실히 받겠다는 내용을 표명하는게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김명길 속초시 시의원
김명길 속초시 시의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캠프 강원도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을 맡고 있는 속초시의회 김명길(대포·노학·조양)시의원은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 성남 대장동 특혜 의혹에 대해 국민들은 진실규명을 요구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김 대변인은 “검찰 수사는 국민들이 익히 알고 있기에 중립적인 특검을 수용해 특검을 조속히 대선전에 밝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대변인은 "이에따라 특검을 받아들일 때까지 때와 장소, 시간 구애없이 피켓시위를 통해 국민에게 알릴 수 있도록 역량을 발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강원도당 수석부위원장

한편, 6일째 손팻말 시위를 이어온 윤광훈 국민의힘 속초시 선대위원장은 "정부가 무능하고, 공정과 모든게 무너진 사회에서 정권교체를 이뤄내 잘못된 현실을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윤 위원장은 "이재명대선 후보가 투명하다면, 특검이나 국정조사를 받으면 되는데 연결되니까 못받는 것"이라며, "당시 성남시장으로 결재, 사인까지 다 나와있는 상태에서 양식있는 국민들은 이 후보가 '몸통'이라 다 알고 있다."고 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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