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미국내 제2파운드리 공장 입지로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 선정이 임박한 상황이라고 로이터통신이 3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29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익명의 소식통들은 윌림엄슨 카운티가 선두에 있다면서 보조금 혜택과 전력·용수 공급의 안정성을 이유로 제시했다.
앞서 윌리엄슨 카운티 산하 테일러시(市)는 지난 8일(현지시간) 윌리엄슨 카운티와 함께 합동 회의를 열고 삼성 반도체 공장 유치를 위해 재산세 환급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승인했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아직 선정 작업이 진행 중이며 최종 결정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윌리엄슨 카운티와 이미 공장이 있는 텍사스주 오스틴시 등을 제2파운드리 공장 입지로 검토해온 것으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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