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전 의원 "권순일 前대법관이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김진태 전 의원 "권순일 前대법관이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 인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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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9.26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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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전 국민의힘 의원이 권순일 전 대법관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김 전 의원은 지난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권순일 前대법관이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라고 일갈했다. 

다음은 김 전 의원이 권순일 전 대법관에 대하여 올린 페이스북의 글의 전문이다. 

 

권순일 前대법관이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법원행정처 차장으로 판사블랙리스트사건에 관련됐지만 기소를 피했을 때는 운이 좋았나보다 했다.

이재명 재판에 무죄의견을 낼 때는 저렇게 처신해야 난세에 목숨을 부지하나보다 했다.

대법관을 그만두고도 중앙선관위원장직은 계속 유지하겠다고 우길 때 정권쪽에 믿는 구석이 있나보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퇴임후 화천대유로부터 연봉 2억원 고문료를 받았다고 하니 이건 정말 아니다.

무죄를 내주고 돈을 받았다면 이거야말로 재판거래고 사법농단이다. 아주 지능적인 사후수뢰다.

 

그동안은 요리조리 피해다녔지만 이번엔 어려울 거다. 이게 바로 기회주의자의 숙명이 아닐까.   (이상 김진태 전 의원 페이스북 발췌)

 

김진태 전 의원 소개 

국민의힘에서 Member of Parliament(으)로 근무했음

검찰청에서 검사로 근무했음

서울대학교에서 법학 전공

성수고등학교 졸업

강원도 춘천 거주

강원도 춘천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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