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정치쇄신 위해 출마”…
◈홍준표, “공수처 폐지...FBI식 국가 수사국으로 통일"
◈유승민, 윤석열.최재형...갑자기 대통령하기에 위험 너무 커”
◈원희룡, 육영수 추모 뮤지컬 관람
[정성남 기자]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14일, “현 정부에서 국민이 겪는 어려움 등으로 분노가 많다”면서, 여야를 막론하고 기존 정치를 쇄신해야겠다는 여망이 자신을 불러냈다고 밝혔다.
최 전 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사무실로 지지자 2명을 초대해 대화를 나누면서, 정치 참여의 배경을 이같이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 전 원장은 “국민이 정말 바라는 게 무엇인지에 귀 기울이고 대한민국 미래의 그림을 함께 그리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지지율을 상승시킬 방안으로는 “국민의 마음을 읽고 국민이 원하는 목소리를 충분히 배려하면 그것이 (지지율 상승의) 모멘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선을 준비 중인 홍준표 의원은 검찰 중심의 수사 기능을 국가수사국 중심으로 개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홍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의 국가수사본부를 경찰로부터 독립시켜 국가수사국으로 개편하고, 미국 FBI(연방수사국)식으로 만들어 모든 수사 기능을 국가수사국으로 통일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홍준표 의원은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는 폐지하고, 검찰은 공소유지를 위한 보완수사 기능만 하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역시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을 두고 “훌륭한 검찰총장, 감사원장이었을지는 몰라도 대통령을 갑자기 하기에는 위험이 너무 크다”고 평가했다.
유 전 의원은 오늘 아침 방송된 울산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짧은 시간에 치열하게 경선하면 순위는 얼마든 바뀔 수 있다”고 강조했다.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대구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영부인 육영수 여사 서거 47주기 추모 뮤지컬을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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