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이번 선거, 서울공화국 해체 마지막 기회..5극2특"
김두관, "이번 선거, 서울공화국 해체 마지막 기회..5극2특"
  • 정성남 기자
    정성남 기자
  • 승인 2021.08.12 16:2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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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도 쾌적하고 품격 높은 도시 원해

- 경기권, 충청권, 호남권, 동남권, 대경권···5극
- 제주는 환경자치도, 강원도는 평화자치도···2특

[정성남 기자 기자]20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이 12일, “이번 대선이 서울공화국을 해체할 수 있는 마지막 선거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국토 면적의 11.8%에 불과한 수도권에 인구 절반이 살고 있고, 대한민국의 좋은 것은 여기에 다 갖다 놓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최고 권력기관 100%, 1,000개 기업 본사의 74%, 문화콘텐츠 산업의 86.2%, 상위 20대 대학의 80%가 성문 안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무엇보다 기업 신규 투자의 75.8%가 수도권에 있다면서 ‘서울밖에 없는 나라, 대한민국의 자화상’이다"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광주, 부산, 대구, 대전을 서울보다 더 살기 좋은 도시로 키워 서울이 다섯 개인 나라, 그래서 지방이 더 잘사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전국을 경기권, 충청권, 호남권, 동남권, 대경권 등 다섯 개 지방정부로 재편하고, 제주는 환경자치도, 강원도는 평화자치도로 키우겠다. 5극2특! 김두관이 설계하고 실천할 자치연방공화국의 미래”라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김 후보는 “2019년 12월, 이미 수도권 인구가 지방 인구를 앞지르기 시작했다”며, “서울공화국과 수도권 시민의 이해에 충실하지 않으면 대통령이 될 수 없다. 표가 적은 지방을 살리겠다고 서울공화국 해체를 외칠 후보는 김두관이 마지막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서울공화국 해체는 결국 서울이 사는 것이라고 강조한 김두관 후보는 “서울시민들도 이제는 쾌적하고 품격 높은 도시, G8 수준까지 상승한 한국의 위상에 맞는 쾌적한 도시를 원한다”며, “나쁜 공기, 막히는 교통, 살인적인 물가, 부동산 폭등, 서울공화국 해체가 아니면 해결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서울공화국 해체, 서울이 다섯 개인 나라! 지금까지 서럽고 억울하게 살았던 지방뿐만 아니라, 서울에서 간신히 버티던 서울시민들까지 살릴 유일한 방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김 후보는 “중앙으로 집중되는 나라는 변방이 변방일 뿐이다. 하지만 변방으로 뻗어가는 나라는 변방이 중심”이라며,  변방이 모두 중심인 나라를 만들 사람은 이장, 촌놈, 몸뚱아리 하나로 지역주의를 돌파해온 김두관이 유일한 적임자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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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진핑개자슥 2021-08-12 17:09:09 (58.237.***.***)
중공 빨갱이새끼 염병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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