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신도시 철도 등 수도권 교통 인프라에 내년 예산 투입
GTX·신도시 철도 등 수도권 교통 인프라에 내년 예산 투입
  • 장인수 기자
    장인수 기자
  • 승인 2021.08.10 13: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부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2·3기 신도시 도로·철도 사업 등 수도권 교통 인프라 확충에 역점을 두고 내년 예산을 투입한다.

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은 10일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에서 수도권·강원지역 예산협의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논의했다.

안 차관은 내년 수도권 사회간접자본(SOC) 투자와 관련해 도시 인프라 확충, 신도시 개발·정착을 위한 교통 인프라 확충, 원활한 주택 공급 뒷받침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우선 GTX 등 기간교통망에 본격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GTX-A는 2023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추진을 지원하고, GTX-B는 오는 12월 민간투자시설사업기본계획 고시 예정이다. GTX-C는 올해 6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실시협약 협상 중이다.

2·3기 신도시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서는 월곶∼판교 복선전철,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신분당선(광교∼호매실), 킨텍스역, 부평역 환승센터, 계양∼강화 고속도로 등 사업을 공기에 맞춰 차질없이 지원하기로 했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광역교통시행계획에 새로 반영된 서부권 광역급행철도(김포∼부천, 용산역 등 직결 운행 추진), 위례∼과천 광역철도, 별내선 연장, 성남 복정 간선급행버스(BRT), 검단∼대곡 광역도로 등 사업 착수를 지원한다.

제2경춘국도, 신안산선(안산∼여의도)에도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수도권 광역버스 준공영제 지원과 대중교통 이용자 알뜰교통카드 사업에도 예산을 투입한다.

정부는 수도권 등 대도시권 주택공급과 청년·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주택공급 등을 중점 지원해 수도권과 5대 광역시를 중심으로 2025년까지 총 83만호 주택을 공급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