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2일 부산 지역을 방문해 해수욕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문 장관은 광안리 해수욕장을 찾아 "부산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되는 등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엄중한 상황인 만큼 휴가철 국민들이 많이 찾는 광안리 해수욕장에 대한 철저한 방역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방역수칙 준수 홍보와 더불어 물놀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야간 순찰 강화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 장관은 현장에서 안심콜 등록, 체온스티커 발열 체크 등의 운영 상황을 지켜봤다.
이후 부산항 북항통합개발추진단을 방문해 북항재개발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한 뒤 무더위에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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