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수 기자]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오는 29일 대권 도전을 선언한다.
윤 전 총장은 오늘(24일) 최지현 부대변인을 통해 메시지를 내고, "6월 29일 오후 1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국민 여러분께 제가 앞으로 걸어갈 길에 대해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윤 전 총장은 29일 진행되는 기자회견에서 대권 도전 선언 등 구체적인 정치 행보를 밝힐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 자리에서 정치 참여를 공식화하고, 대권 도전 의사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윤 전 총장은 지난 3월 4일 검찰총장에서 물러난 지 3개월여 만이다.
한편 윤 전 총장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야권 내 대선주자 지지도 1위를 달리고 있다. 여권 주자와의 가상대결에서도 대체로 우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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