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의 다양한 생활 패턴에 맞춰 청년층에게 프리미엄 레이어드 홈을 제공하는 어스빌리지가 최근 신촌 3호점을 오픈했다. 어스빌리지는 신촌점을 오픈 한 후 한 달이 채 안 돼 공식 홈페이지가 다운되는 등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10일 어스빌리지에 따르면, 지난 5일 어스빌리지 '신촌 49'가 오픈했다. 5월 15일 '신촌 31'(1호점)과 5월 22일 '신촌 104'(2호점)을 오픈한 지 한 달도 안 돼 3호점을 오픈한 것이다.
'신촌 49' 지점은 경의중앙선 바로 앞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인근 대학생들이 생활하기에 편리하다. 또 입주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댄스연습실도 갖춰져 있다. 또 유명 지휘가인 함신익과 콜라보 한 함신익US홀도 있다. 오케스트라 연주도 너끈히 가능한 이 공간은 다양한 공연피로로도 사용할 수 있다. 커뮤니티 이용자와 입주자들의 마찰을 줄이기 위해 개별 층을 사용하고 있고, 공용 화장실을 설치해 커뮤니티 시설과 프라이빗 공간을 철저히 분리했다.
어스빌리지의 특징은 커뮤니티 시설을 함께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이다. '신촌 49'지점 입주자는 '신촌 31'의 음악 연습실, '신촌 104'의 홈 트레이닝룸을 사용할 수 있다. 이 외 다른 지점 오픈 때 갖추게 될 1인 방송실, 스터디 카페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청년들을 위해 KT텔레캅, 입주자 지문인식 등을 기본 설치해 안전 면을 고려해 보안도 챙겼다. 개별 룸에 개별 화장실, 개인 식기와 조리기구등을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프리미엄 서비스에도 불과하고 월 임대료는 40만~50만원 선이다.
어스빌리지는 7월까지 신촌 곳곳에 9개의 지점을 오픈 할 예정이다. 이는 입주자 들의 이동 경로에 따른 선택의 용의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신촌이라는 지역사회의 니즈에 맞춘 커뮤니티 공간을 지점마다 다르게 구성해, 특색에 따라 고를 수있게 다양성을 제공하겠다는 게 어스빌리지 측의 설명이다.
이같은 특성 때문에 청년층의 관심도 뜨겁다. 지난 5월 25일에는 홈페이지가 다운, 이후에도 계속 높은 트래픽을 유지하며 문의가 급증하는 추세다. 어스빌리지는 청년층의 관심에 호응하기 위해 신촌에 전문 투어센터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 문의가 많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다국어 대응도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어스빌리지 김곤 CEO는 “단순 임대가 아닌, '어스빌리지'라는 이름에서 읽을 수 있듯, 하나의 큰 마을 같은 라이프 스타일 커뮤니티를 만들고 싶다”며 “이를 더 용의하게 하기 위해 어스빌리지 입주자를 기반으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컨텐츠 서비스도 확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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