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 대산공단 입주기업들이 사회공헌사업의 하나로 공장 인근인 대산읍 일대에 문화시설을 갖춘 공원을 조성한다.
서산시는 대산공단 입주기업 사회공헌사업인 안산공원 조성사업 설계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안산공원 조성사업은 대산읍 관산리 일대에 대산복합문화센터와 다목적광장, 산책 공원 등을 만드는 것으로, 2024년까지 427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올해 말까지 공원 계획 변경 및 실시설계 등을 마치고 내년 상반기 중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사업은 대산공단에 입주한 25개 대기업과 중소기업으로 이뤄진 대산공단협의회가 주관해 추진한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대산공단협의회 회원사들이 지역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아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산공단협의회는 지난해 9월 대산석유화학단지 조성 3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대산읍과 시내권에 문화시설 건립을 약속했다.
1천516만㎡ 규모의 대산공단은 울산, 전남 여수와 함께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다. 현재 70여개 기업에 1만5천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후원하기
- 정기후원
- 일반 후원
- ARS 후원하기 1877-0583
- 무통장입금: 국민은행 917701-01-120396 (주)메이벅스
- 후원금은 CNN, 뉴욕타임즈, AP통신보다 공정하고
영향력있는 미디어가 되는데 소중히 쓰겠습니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