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증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제로 효과를 인정받은 '레켐비'.
레켐비가 지난 5월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시판을 허가 받았습니다.
올해 말에는 시판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일본,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네 번째로 허가가 난 것입니다.
이 약은 치매 치료의 '게임 체인저'로 불립니다.
현재 국내 65세 이상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는 약 89만 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시 말해 65세 이상 인구 10명 중 1명이 치매 환자라는 뜻입니다.
또한 치매 전 단계로 알려진 경도 인지장애 환자는 65세 이상 인구 5명 중 1명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분들에게 신약은 참으로 큰 희소식입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소식입니다.
다만 치료 비용 문제는 여전히 부담으로 남아 있습니다.
현재 이 약의 사용과 관련하여 미국은 연간 3500만원, 일본은 연간 2700만원이 드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용 문제가 큰 부담이 안 되는 그런 날이 속히 오기를 바랍니다.
정부도 나서고, 기업도 함께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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