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천국양행, 2021년 열매나눔재단 사회적기업가육성 창업팀 선정 및 생전정리 대행서비스 추진
(주)천국양행, 2021년 열매나눔재단 사회적기업가육성 창업팀 선정 및 생전정리 대행서비스 추진
  • 한지연
    한지연
  • 승인 2021.06.0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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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양행이 수년간 유품정리와 특수청소 그리고 사건현장복구를 주업무로 해왔던 숙련된 팀을 구성하여 생전정리 대행서비스를 추가로 추진하고 있다.

기존의 유품정리업은 '유품정리'와 '특수청소'를 주업무로 해왔다. 그러나 고령화 사회와 1인가구의 증가로 인한 사회적 과제를 심층분석하고 이에 따른 대비를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설문 조사에 의하면 인생의 마지막을 준비할 때 가장 하고 싶은 일 1위가 '물건정리(60.8%)'였다고 한다. 초고령사회의 진입을 앞둔 우리 사회도 건강하게 죽음을 맞이하려는 '웰다잉(well-dying)'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최근에는 '생전정리'라는 단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미 초고령사회가 진행되고 있는 일본의 기업들의 경우 유품정리에서 가족이나 이웃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생전정리로 확산 추세이며 관심이 높아진 생전정리분야에서의 비즈니스진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라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또한 '21, KOSIS(통계청,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2021년 1인 가구수는 우리나라 전체 가구수의 30.2%를 차지하고, 65세 이상의 노인층 또한 853.7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16%를 차지하는 것으로 6명당 1명 꼴인 셈이다.

이에 '2021년 열매나눔재단 사회적기업가육성 창업팀'으로 선정된 ㈜천국양행은 2025년에는 고령인구 20%라는 초고령사회의 진입을 내다보며 사회적 과제를 준비하는 차원에서 '생전정리 대행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고령자의 자택을 방문하여 물건을 정리해 줄 뿐만 아니라 불필요한 물건의 가격을 감정하고 매입해 주는 출장 서비스, 상속 문제 등 차후 유품정리, 소비자가 원하는 경우에는 집 청소, 가스 및 수도공사 서비스까지도 제공하는 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천국양행 이창호 대표는 “돌아가신 때 유족인 가족이나 소중한 사람이 유품을 정리하는 것을 '유품정리'라고 한다면 생전정리는 생전에 자신의 재산과 소유물 등을 정리하여 불필요한 물건이나 유족이 처분하기에 곤란한 것들을 자신이 판단할 수 있는 건강한 가운데 신변정리와 정돈을 진행해 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생전 정리는 정말 필요한 것만을 단순화시키는 과정에서 자신의 인생을 재고할 수 있기에 가족뿐 아니라 자신을 위해서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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