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넘어 세계로’ 국내진출 OTT 플랫폼, WeTV(위티비)
‘중국을 넘어 세계로’ 국내진출 OTT 플랫폼, WeTV(위티비)
  • 이명수
    이명수
  • 승인 2021.05.3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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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TV에서 방영 중인 부탁해요,반장 공식 포스터

최근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의 확산이 일상에도 크고 작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코로나 관련 신조어들도 생겨나고 있는데, 코로나 블루, 집콕족 등이 있다.

그중 집콕족이란, 타인과의 접촉을 피하기 위해 집안에서만 머무르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게 되면서 생겨난 신조어다. OTT란 Over The Top의 약자로, 인터넷을 통해 볼 수 있는 TV 서비스를 말한다. 대표적으로 넷플릭스, 왓챠 등이 있지만 최근 새롭게 주목받으며 떠오르는 OTT 플랫폼이 있다. 바로 WeTV(위티비)다.

중국 텐센트 기업의 종합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인 腾讯视频에서 출발하였으며, 중국 콘텐츠를 집대성한 OTT 플랫폼으로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중국과 한국은 물론이고 일본, 태국, 말레이시아 등 국가별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종 영상으로 중국 드라마를 비롯한 여러 콘텐츠 등을 홍보하고 있다.

자막도 다양하게 갖춰져 있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 등 여러 언어 자막을 지원하고 있어, 보다 다양하고 넓은 범위로 시청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자막 피드백 기능이 있어, 번역 오류나 수정에 대해 직접 피드백을 보낼 수 있다. 일정한 과정을 통해, 승인이 된다면 반영이 가능하다. 이러한 기능은 자막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 언어장벽의 불편함을 해소해 준다. 외국인 시청자에 대한 배려가 돋보이는 부분이다.

또 중국 드라마뿐 아니라 영화, 애니메이션, 예능까지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중국 예능 같은 경우는 유튜브에서 직접 찾아보거나, 찾더라도 한글자막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편이지만, 이곳에서는 '하트시그널 중국판', '창조영2021' 등 여러 인기 예능 모두 한국자막으로 감상이 가능하다. 또한 한국에서도 인기가 많은 '치아문첨첨적소미만', '어사소오작', '우룡', 등의 드라마도 감상이 가능하다.

가장 큰 장점은 무료로 제공되는 회차들이 많다는 것이다. 사전에 일단 멤버십부터 가입을 해야 콘텐츠를 볼 수가 있는 것이 아니라, 멤버십에 가입하지 않았더라도, 일부 콘텐츠는 결제 없이 바로 볼 수가 있다. 또한 멤버십이 가격이나 종류별로 차별화되어 있어서, 결제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볼 수 없는 콘텐츠들이 많은 경우가 있는데, WeTV(위티비)는 금액으로 인한 차별은 따로 없으며, 멤버십 가입을 하면 전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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