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페이, 인천 중소경영인연합회와 MOU 체결...“토종 페이로 골목 상권 지킬 것”
앤드페이, 인천 중소경영인연합회와 MOU 체결...“토종 페이로 골목 상권 지킬 것”
  • 박선주
    박선주
  • 승인 2021.05.2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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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페이가 골목 상권을 살리기 위한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앤드그룹(박현수 대표)은 지난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인천 중소경영인연합회와 양자 간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인천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살리기를 위한 앤드그룹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 지역 10만 명 소상공인 가맹점에 앤드페이(블록체인기반 결제시스템)를 보급할 계획이다.

실제로 외국에서는 소상공인이나 지역 상점을 중심으로 블록체인 페이의 보급률이 늘어나고 있다. 기존 결제 시스템과 달리 블록체인 기반의 페이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수료 덕분에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블록체인 페이는 기존 결제 시스템보다 빠르고 투명한 정산 시스템이라는 또 다른 장점이 있다. 앤드그룹의 앤드페이는 이러한 블록체인 페이의 장점을 그대로 가져오면서 한국 정서에 맞게 개선한 방식이다.

앤드페이를 통한 지역민의 활발한 경제활동과 코로나 극복 등 사회 문제 기여를 위해 앤드그룹은 인천 중소경영인연합회의 이명재 회장을 고문으로 영입하며 내실을 다졌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수수료 할인이나 결제 속도 향상 등 소상공인에게 더 많은 혜택을 고려하고 있다.

앤드그룹의 고문으로 영입된 이명재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입되는 앤드페이는 코로나로 말미암은 경제 위기와 대기업의 침투로 흔들리는 골목 상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의의를 밝혔다.

박현수 앤드그룹 대표 역시 “인천 지역 소상공인을 시작으로 앞으로 앤드페이의 접근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 ”앞으로 접근성을 높여 실생활 이용자의 범위를 확대할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발전이나 코로나 위기 발전 등 사회 기여에도 신경 쓰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앤드페이와 함께 앤드그룹 프로젝트의 일환인 앤드코인(코인 명 AND)은 지난 7일 제이비트에 상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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