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과 우주마켓 등 유통업계에서는 다양한 향수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획전을 진행한다.

CJ올리브영은 오는 17일 성년의 날을 맞아 '향수 대전'을 실시한다. MZ세대의 소비 트렌드를 고려해 가성비 좋은 향수부터 프리미엄 브랜드까지 엄선한다. 행사 상품을 지난해 대비 30%가량 늘리고, 체험 요소도 한층 강화한다. 플로럴, 코튼, 우디 등 향기 계열에 따라 상품을 진열한다.

전국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인기 상품을 최대 65% 할인한다. 랑방, 클린, 존바바토스 등이다. 일부 브랜드는 향수 구매 시 선물용 쇼핑백을 증정한다.

온라인쇼핑몰 우주마켓은 샤넬, 크리스찬디올, 입생로랑 등 럭셔리 브랜드로 구성되는 향수 랜덤박스를 선보인다. 랜덤박스는 7천원 균일가이며, 최대 30만원 상당의 제품이 랜덤으로 배송된다. 모든 제품은 100% 정품이며, 남성용과 여성용 선택 가능하다.

우주마켓은 명품 랜덤박스와 시계 랜덤박스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명품 랜덤박스는 구찌, 몽클레르, 루이비통 등 해외 럭셔리 브랜드를 비롯하여 다양한 브랜드로 구성되는데, 최대 180만원 상당의 행운이 담긴다.

또한, 시계 랜덤박스는 태그호이어, 티쏘, 해밀턴 등 최대 200만원 상당의 해외 유명 브랜드 제품이 포함된다.

우주마켓 관계자는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에는 교환 및 환불이 가능하도록 하여 소비자 불만을 최소화하고 있다. 또 모든 제품은 정품이며, 시계랜덤박스 제품은 A/S도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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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