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면서 가족끼리 배를 타고 나가 다른 사람들과 거리를 두고 즐길 수 있는 해양 레저 활동에 대한 욕구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보트를 구매하여 개인적으로 소유하는 사람들도 점점 많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보트 전문 업체 '서울보트'에서는 보트 구매 후 가장 기본적으로 진행해야 하는 수리로 보트 도색을 꼽으며 필링부터 칠, 광택, 코팅, 선기구명 작업까지 보트 도색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먼저 본격적인 도색 작업 전 기존 도색을 벗겨내는 필링 작업을 진행하게 되는데,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기 위해서는 필링 작업부터 완전하게 이루어져야 하며 필링 작업 완성도가 높을수록 굳이 광택 작업을 추가하지 않아도 어느 정도 광택 효과를 낼 수 있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도색 시 선택할 수 있는 칠 종류로는 도색 후 광택이 나는 겔코트와 비교적 저렴한 우레탄 2종류가 있고, 도색 시 적절한 분사량을 일정하게 유지해야 얼룩이나 요철 없이 깔끔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과거에는 하얀색이나 파란색 등 보트 도색에 주로 사용되는 고전적인 색상으로 도색 작업이 이루어졌으나 최근에는 자동차와 색을 맞춰 도색을 하거나 개성을 살린 컬러 조합으로 도색을 의뢰하는 경우도 늘었다.

마무리 단계에서 진행되는 선기구명 작업 역시 일반적인 영문명이나 넘버링을 사용하는 과거와 달리 독특한 폰트의 선기구명 디자인을 적용하는 사례가 많아졌다.

서울보트 관계자는 “필링, 도색, 광택, 코팅 등의 작업은 모두 별도 작업으로 각각 비용이 발생하며, 심미적인 효과 외에도 선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보트를 오래 사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작업”이라며 “원하는 경우 코팅이나 선실 내부 도색을 추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보트에서는 오는 6월 '내보트관리'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할 예정이며, 베타서비스 기념 이벤트로 오일 교환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및 대표번호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김형선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