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젊은 연령대에서도 탈모 걱정을 하고 있다. 본래 유전적 요인으로 인한 남성탈모, 정수리부터 나타나는 여성탈모 등은 중년 이상에서 많이 발생하는 증상으로 여겨졌으나 20대, 30대 중에서도 머리카락이 얇아지고 다량으로 빠져 이마가 넓어지고, 정수리 두피가 훤히 드러나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탈모를 가리기 위해 모자를 쓰거나 가발을 착용하면 두피 열이 오르고 노폐물등이 모근에 쌓여 관리가 어려우므로 초기에 케어하는 게 중요한데, 기본적인 관리는 탈모에 좋은 샴푸, 헤어토닉 등의 제품을 이용하는 것이다.

특히 두피의 비듬, 각질을, 지루성두피염 등은 모근의 안정적인 활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수 있어 이에 대한 관리는 탈모케어에 중요하다. 기본적으로 화학성분이 함유되지 않은 제품으로 장기간 노출되더라도 두피 장벽에 부담이 없어야 하며, 모공과 모근에 영양 공급, PH밸런스 조절 등에 모두 도움을 주는 기능이 확인된 것인지 확인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어성초, 측백엽, 녹차 등 천연 성분만 함유된 제품을 선택해야 하며 약산성 제품이어야 한다. 건강한 두피의 산도는 약산성이므로 세균 증식을 억제하고 모근, 모공 활동을 활발하게 해주는 샴푸이지 체크할 필요가 있다.

루트하우스 관계자는 “여러 샴푸 중 특히 기능성으로 승인 받은 제품을 사용하면 큰 도움이 된다. 의약외품으로 승인 된 샴푸에는 코틴산아미드, 덱스판테놀, 비오틴 외 다양한 성분이 필수 함량 이상으로 들어있어야 하며 해당 성분은 모두 두피 건강 강화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두피는 다른 부분보다도 예민한 곳으로, 관리를 철저히 해야 탈모를 예방할 수 있다. 유전력이 있다면 더더욱 젊을 때부터 적극적으로 관리해 탈모를 예방하는 게 좋겠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루트하우스는 탈모예방 및 관리를 위한 탈모 기능성 인증 샴푸의 어성초를 비롯한 전 성분, 임상실험결과 등에 대한 정보를 홈페이지에 모두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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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