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일자리 창출 대안으로 자리매김하고있다. 코로나19로 취업시장이 빠르게 위축되고 모바일 시장이 급속도로 팽창하면서 기회의 땅으로 거듭난 모바일 창업시장에서 1인 창업, 소자본 창업에 도전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을 통한 온라인 쇼핑몰 창업은 상대적으로 창업실패 시 리스크에 대한 부담이 적어 주부 등 초보 창업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온라인 창업에 나선 창업자 수는 약 45만 명에 달한다. 지난 한 해 동안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거래된 중소상공인의 거래액 역시 17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스마트스토어가 온라인 창업의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매김하는 모습이다.

이러한 가운데, 온라인 창업을 준비 중인 경력단절 여성 및 미취업여성을 위한 직업교육이 중부여성새로일하기 센터에서 개설되었다. 온라인 판매 사업을 할 수 있는 실무형 여성 창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스마트스토어 창업' 교육과정의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스토어 창업 실습을 병행한 전문교육으로 전문성을 갖춘 여성 창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스토어 개설 및 상품등록 실습, 위탁판매에 대한 이해, 온채널/도매매/오너클랜 사용법, 네이버 쇼핑광고 방법, 창업 마인드 교육, 전자상거래 교육 등 스마트스토어 및 전자상거래에 대한 포괄적인 교육내용으로 실질적인 1인 창업, 소자본창업을 지원한다.

교육은 온라인 쇼핑몰 창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 및 소자본 창업을 희망하는 미취업여성이면 수강 가능하다. 교육기간은 6월 14일부터 7월 22일까지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9:30~13:30, 1일 4시간 총 116시간) 진행된다. 2021 여성가족부 국비지원 직업교육훈련으로 수강료는 10만 원이다. 수강료는 수료 시 5만 원이 환급되며, 6개월 이내 취∙창업 시 5만 원이 환급되는 과정이다.

교육생 모집기간은 5월 31일 18시까지다. 참가를 희망한다면, 중부여성발전센터 홈페이지 수강신청 후 훈련참가신청서, 구직신청서를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참가 인원은 20명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한다.

한편, 본 과정에 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 홈페이지 및 취창업 담당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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