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립'이 지난 6일 유통업계와는 최초로 현대백화점면세점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프립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백화점면세점과 MZ세대를 겨냥한 새로운 여행 및 쇼핑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에 있다.

프립과 현대백화점면세점의 첫번째 협업은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현대사진관' 캠페인을 진행한다. 서브 타이틀은 '사랑하는 가족의 진심을 찍다' 로, 가족과 함께 프로필 사진을 찍으며 지금까지 몰랐던 서로의 색다른 모습을 알아가는 기회를 양사 고객들에게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14일까지 프립 홈페이지와 현대백화점면세점 SNS 계정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프립 회원과 현대백화점면세점 SNS 팔로워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또한,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프립의 무료 프로필 사진 코칭 클래스와 160만원 상당의 프립 에너지(포인트), 현대백화점면세점 내수몰 'H 셀렉트'의 160만원 상당 쇼핑 지원금 등의 혜택이 지급된다.

프립 관계자는 “현대백화점면세점과의 협약을 통해 MZ세대를 위한 다양한 여행 및 쇼핑콘텐츠를 꾸준히 개발할 것이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프립 회원들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라며, “앞으로 프립과 함께 고객의 일상 속에서 여행과 쇼핑의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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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