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점 명품매장 직원 확진… 600여명 검사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점 명품매장 직원 확진… 600여명 검사
  • 김건호 기자
    김건호 기자
  • 승인 2021.04.22 17: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 해운대구에 있는 대형 백화점 명품매장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백화점 직원 600여명이 검사를 받는 등 비상이 걸렸다.

22일 방역 당국과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 점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이 백화점 명품매장에서 일하는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직원은 지난 17일까지 출근하고 18, 19일은 휴무일이었다.

방역 당국은 이 직원 역학조사 결과 매장 내 접촉자와 구내식당 등을 동시간 대에 이용한 백화점 직원에 대해 자가격리 또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판단했다.

현재까지 해당 매장에서 함께 근무하던 20명이 넘는 직원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 직원과 같은 시간에 구내식당을 이용한 백화점 직원 600여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방역 당국은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과 매장 내에서 접촉한 고객들에게도 연락을 취해 코로나19 검사를 권고하고 있다.

현재까지 해당 브랜드 직원, 백화점 직원 및 고객 중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는 않았다.

신세계백화점 측은 "해당 매장에 대해 소독을 완료했고 백화점 전체에 대해서도 매일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며 "해당 브랜드 내 밀접접촉자뿐만 아니라 방문고객과 직원시설 이용 중 동선이 겹치는 인원을 파악해 방역 당국 지침에 따라 대응을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