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서적] 이성민의 미래전망 2021 " 지금은 동아시아 시대, 한국이 엔진 이다"
[신간서적] 이성민의 미래전망 2021 " 지금은 동아시아 시대, 한국이 엔진 이다"
  • 신성대 기자
    신성대 기자
  • 승인 2021.04.19 1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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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민의 미래전망 2021’은 현실적 활용 방안을 제시
- 코로나19 세계사 주도권 구미에서 동아시아로 옮긴 대륙 패권전쟁
- 2021년은 물론 향후 미래 방향에 대해 구체적으로 전망
이성민의 미래전망 2021 ㅣ 이성민 지음 ㅣ 나무와 열매
이성민의 미래전망 2021 ㅣ 이성민 지음 ㅣ 나무와 열매

"브렉시트로 유럽연합에서 영국은 이탈했고,

2020년 대통령 선거를 거치면서

미국은 국론이 분열되었다.

힘을 합쳐도 모자랄 판에,

분리되는 유럽과 미국이 동아시아 국가들을 극복하기는 쉽지 않다.

2021년은 동아시아 시대를 시작하는 밀레니엄 원년이다."

 

[신성대 기자] 신간‘이성민의 미래전망 2021’ 2020년 한 해 동안 전개된 글로벌 핫이슈가 전개되는 방향을 따라가며 2021년을 전망하며 나온 책이다. "2020년 한 해 동안 연재한 칼럼을 모아서, 주제에 따라 내용을 나눴으며 책의 전체 주제는 뉴 밀레니엄 원년이다"고 밝힌다.

미래사회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지금, ‘이성민의 미래전망 2021’은 현실적 활용 방안을 제시한다. 이런 일이 가능한 것은 특정사안이나 인물에 대해서 편견을 갖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미래보다는 주어진 상황의 다음 장면만을 전망하려는 상식적인 노력 때문이다. 저자는 세상만사가 늘 객관적이고, 보편적인 방향으로 전개된다고 믿고 있다.

2019년, 세계는 혼란했다. 영국은 브렉시트, 프랑스는 노란 조끼 시위, 미국과 중국은 무역 분쟁, 홍콩의 송환법 반대 시위, 인도와 파키스탄 무력분쟁이 있었고, 미중 갈등을 일으킨 타이완 선거, 미국의 이란 침공, 중국의 유럽 진출, 한일 갈등이 있었다.

코로나19는 미국과 유럽의 실상을 여실히 드러냈다. 위기관리 능력이나 혼란에 빠진 국민을 선도하는 탁월한 지도력도 없었다. 상황에 어울리지 않는 막연한 자신감이나 과도한 비관주의에 젖은 감성 호소뿐이었다. 미국과 유럽의 민낯은 볼썽사나웠다.

반면 아시아의 상황은 달랐다. 중국은 전체주의 국가답게 위기 상황에 기민하게 대응했다. 한국이나 타이완은 미국과 유럽이 놀랄 만큼 철저한 대응으로 일관했다. 도쿄 올림픽 개최를 앞둔 일본만 소극적 대응으로 효율적 접근을 하지 못했을 따름이다.

그런데 이런 상황 속에서 은밀하게 전개된 것이 있다. 바로 대륙 패권전쟁이다. 세계는 미중 무역 분쟁에 주목했지만, 실제로는 신구대륙과 아시아의 각축전이 전개되었다. 인구, 자본, 기술은 빠른 속도로 아시아에 집중되었는데, 코로나19로 가려졌다

2021년은 구대륙 신대륙 중심 세계사가 동아시아 중심으로 전환되는 원년이다. 2021년부터 시작되는 새로운 1000년은 아시아와 아프리카가 중심이다. 코로나19는 세계사의 주도권을 구미에서 동아시아로 옮긴 대륙 패권전쟁이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동아시아는 강조될 것이다. 그래서 ‘이성민의 미래전망 2021’의 주제는 ‘뉴 밀레니엄 원년’, 부제는 ‘동아시아 시대의 개막’이다. 중국, 일본, 한국 중심의 동아시아는 2021년 이후 세계 패권을 장악하고, 다시 신구대륙으로 패권을 넘기지 않을 것이다. 동아시아 시대는 계속될 것이다.

동아시아는 중일 갈등, 남북관계, 양안 문제, 홍콩 독립 등의 위험 요소를 가지고 있지만, 공동시장을 파괴하지 않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다. 여기에 인구가 밀집한 동남아시아, 인도와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산유국들의 경제 부침이 이어질 것이다.

‘이성민의 미래전망 2021’은 2020년을 이야기하는 과거 분석서가 아니다. 작성 시점에서 전망한 미래사회에 얼마만큼 근접했는지를 확인하며, 2021년 이후의 세계를 예측하는 미래전망서이다. 미래는 별안간 오지 않는다. 과거와 현재를 기반으로 한다.

이제 세계사의 중심은 동아시아로 넘어왔다. 동아시아 시대는 인구, 자본, 기술력, 군사력이 동아시아에 집중된 시대이다. ‘이성민의 미래전망 2021’을 정독하면, 2021년은 물론 향후 미래 방향에 대해 구체적으로 전망할 수 있다.

“이성민의 미래전망 2021”은 2020년 이코노믹리뷰에 연재한 칼럼을 종합해서, ‘뉴 밀레니엄 원년– 동아시아 시대의 개막’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주제에 맞춰 재구성해서 총론과 2021년 전망을 덧붙인 책이다. 그래서 더 기대가 된다.

저자 이성민은 미래전략가, KBS 아나운서, 고려대 영문학, 일문학 박사이며 미래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책을 출간해왔다. 2018년부터 한 주간 톱 이슈를 선정해서, 이코노믹리뷰에 “이성민의 미래전망” 연재하고 있다. 2014년 사단법인 한국강사협회에서 대한민국 명강사로 선정되었고, 2015년 대한민국 성공대상에서 저술 강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성균관대학교, 경희대학교, 공주대학교 등에서 문화이론을, 검찰과 행정안전부 등에서는 설득이론과 논쟁기법을, 삼성전자와 대신증권 등에서는 미래사회와 신경영전략을,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신세계 문화센터 등에서는 동서양 근현대사, 1, 2차 세계대전을 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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