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표 한국여행정보사이트 '한유망(韩游网)'은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은 재한 중국인 유학생을 위주로 여행 기자단을 선발, 4월부터 12월까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전국 관광지 및 한국 문화에 대해서 취재하도록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여행 기자단은 최근 코로나19 영향에 의해 많이 힘겨워진 한국의 관광지를 중화권 대상으로 홍보 및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유망 관계자는 "비록 현재 하늘길이 막혀 모든 관광업계가 힘들고 한∙중 양국 관계교류 또한 소홀해졌지만, 이번 여행 기자단 운영으로 양국의 끊임없는 교류를 이어갈 것”이라며 “나아가 한국의 숨겨진 명소, 문화들을 집중 취재하여 널리 한국을 알려서 국내 관광업계에 조금이나마 큰 힘이 되게 하고, 코로나19가 종식될 때 많은 관광객들이 쉽게 한국을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유망은 2012년 창립된 중화권 대상 한국 관광 최대 포털사이트를 운영하는 최초의 OTA(온라인 여행사)기업으로서, 현재 중국판 틱톡 더우인에서 랜선 한국 여행을 생방송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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