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탐사 떠난 가상 인플루언서 로봇 ‘MONO_MARS(모노)’ 인기몰이
화성 탐사 떠난 가상 인플루언서 로봇 ‘MONO_MARS(모노)’ 인기몰이
  • 김현희
    김현희
  • 승인 2021.04.1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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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지구, 화성 조사 위해 여정 떠나는 안드로이드 로봇 모노, 화성 탐사기•고퀄리티 우주 콘텐츠 등 선보인다

가상현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온라인 상에만 존재하는 버추얼 인플루언서 열풍이 불고 있다. 가상 인플루언서는 다양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로 만들 수 있고, SNS를 통해 시공간 제약 없이 자유로운 활동을 할 수 있어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다양한 가상 인플루언서가 등장하며, 독특하고 재미 있는 주제를 토대로 한 스토리가 있는 가상 인플루언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시대상을 반영한 콘텐츠, 혹은 많은 이들의 흥미를 끄는 다양한 스토리를 들려주는 가상 인플루언서는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한 스타트업에서 선보인 가상 인플루언서인 ‘MONO_MARS’(이하 모노)는 화성까지 진출하는 화성탐사 로봇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모노는 신비한 화성과 흥미로운 우주의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쉽게 이야기를 풀어가고자 한다. 이와 함께 지구에서 탐사 준비를 시작해 화성에 도착하는 모노가 보내는 일상을 SNS를 통해 공유하면서 화성과 우주에 대한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콘텐츠다.

현대시대에 환경오염이나 바이러스 등으로 다양한 이슈가 발생하면서, 인류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화성 탐험과 이주를 진지하게 추진 준비 중이다. 실제로 SpaceX, Blue Origin, Virgin Galactic과 같은 우주항공업체들은 화성정착 현실화를 위해 막대한 돈을 투자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대중의 호기심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에 모노는 현 시대의 사람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런 요소들을 스토리에 녹여 재미있게 기획, 고퀄리티의 비주얼로 구현해 냈다. 미래의 지구, 인간이 생존할 수 있는 새로운 행성으로 가장 유력한 화성을 조사하기 위해 화성으로 가게 된 안드로이드 로봇 모노는 화성 탐사기를 주제로 동영상과 이미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SNS 채널에 선보여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모노는 흥미로운 화성 탐사 및 우주 모험 스토리를 전할 뿐 아니라, 우주의 아름다운 모습을 고퀄리티의 콘텐츠로 공개, 최신 사회적 이슈 및 뉴스, 과학적 발견, 트렌드 등을 빠르게 패러디해 콘텐츠로 제작한다.

특히 모노의 인기 비결은 로봇이면서도 어딘가 서툰 ‘인간적인’ 모습에 있다. 모노는 인공지능 로봇이지만 인간처럼 호기심도 많고, 어린아이처럼 실수를 하기도 한다. 하지만 실수를 통해 점차 학습해 나가면서, 인공지능이 발달하고 인간처럼 배우고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더욱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호응에 힘입어 모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지난해 9월 29일 첫 게시물 등록 후 5개월 만에 1만 5900여 명을 돌파했다. 또 게시물당 평균 조회수는 5만 8473회(2월 26일 기준)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미국, 캐나다, 인도, 동남아 등 전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으며, 세계 각국 팔로워들은 응원 메시지는 물론 팬아트까지 선물하며 모노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 

현재 모노는 본격적인 화성 탐사를 위해 지구에서 우주선을 조립하고, 로버(바퀴가 달린 운송수단)을 만드는 등 다양한 여정을 팔로워들에게 공유하며 차근차근 탐사 준비에 나서고 있다. 쉴 틈 없이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며 ‘고군분투’하고 있는 모노에게 앞으로 어떤 흥미로운 일들이 벌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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