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서대문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021년 여성가족부 지원 직업교육훈련인 '한국세무사회 연계 맞춤형 회계사무원'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해당 직업훈련은 20~40대 경력단절여성들로 하여금 단순 기능 위주의 교육이 아닌, 회계 전문 기술 습득과 공인자격증 취득 및 실무 맞춤형 교육을 통해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에 목적을 둔다.

한국세무사회 연계 맞춤형 회계사무원 과정은 회계사무원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구직자 20명을 선발하여 진행된다. 만 20세 이상 미취업 구직여성 중 교육수료 및 취업 의지가 확고한 여성에 한해 지원 가능하며, 회계 관련 전공자 및 유경험자를 우대한다.

교육 신청은 오는 3월 25일까지 신분증과 6개월 이내 촬영된 반명함판 사진 1매를 지참하여 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되며, 이후 인터뷰를 통해 최종 선발한다.

오는 3월 29일부터 6월 8일까지 총 50일, 200시간동안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자격증 대비(회계, 세무 실무 이론 실습, 실전문제풀이를 통한 전산세무회계1, 2급 등 자격증 준비) △세무사, 노무사 직강(근로소득세, 연말정산, 법인세, 인사노무 등 실무 중심 교육) △실무OA활용(엑셀, 케이랩(더존 사용법 포함)) △취업대비(이력서, 자소서 클리닉, 교육생간담회, 선배와의 만남) 등의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또한 교육 특전으로 수료 후 취업을 알선하며, 자격증 응시료를 일부 지원하고 교재도 무료 제공한다. 또한 새일여성인턴 우선 연계, 희망 시 회계 분야 멘토 연계, 인사, 노무, 심리 전문가 상담 연계도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비는 훈련생의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자비부담금 10만원이며, 모두 환급형으로 출석률 80% 이상일 경우 수료 후 5만원, 수료 후 6개월 이내 취·창업 시 5만원을 환급한다.

한편, 한국세무사회 세무·회계사무소는 2014년부터 2020년까지 7개년에 걸쳐 서대문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연계하여 핵심 직무 역량을 갖춘 세무·회계사무소 신입 직원 교육 훈련 과정 지원에 협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해당 센터는 평균 73.8%의 높은 취업률로 세무·회계사무소의 구인난 해소 및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거뒀다.

취업지원도 수료 이후에는 전담 직업상담사가 취업알선 및 동행면접 등 취업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며, 새일여성인턴(기업 최대 320만원, 인턴 60만원, 총 380만원 지원)으로도 우선 연계하여 안정적인 일자리지원도 함께 할 예정이다.

국비지원 프로그램 '한국세무사회 연계맞춤형 회계사무원'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 취업지원1팀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서대문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이 외에도 '인공지능자율주행차 코딩 인력 양성(21.4.19~21.6.3), 방과후학교코디네이터(21.5.10~6.21), 직업상담사 현장실무(21.5.31~7.27), K_컬쳐로컬체험호스트양성(21.8.16~9.24)를 개강 예정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구직여성은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 취업1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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