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비즈니스(대표이사 문욱)가 'DGB금융그룹 피움랩(FIUM LAB) 3기'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빅데이터 기반의 창업 비교 견적 플랫폼인 '오아시스비즈니스'는 '오픈이노베이션 트랙'에 최종 선정되어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핀테크(Fintech)의 'F'와 혁신(Innovation)의 'I'를 합해 '핀테크 혁신을 꽃피운다(Fium)'를 의미하는피움랩(FIUM LAB)은 핀테크 전 분야 및 DGB금융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혁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모집되고 있다. 4차 산업시대 디지털 금융을 선도하기 위해 2019년 6월 지방 금융권 최초 설립된 핀테크랩이다.

지난 2기까지 총 11개 기업을 선발 육성했으며 올해 3기는 신생 기업 '인큐베이터 트랙'과 협업 추진 '오픈이노베이션 트랙'으로 나누어 모집됐다. 오픈이노베이션 트랙에 최종 선정된 오아시스비즈니스는 앞으로 DGB금융그룹 계열사 및 채널과의 제휴 기회를 제공받으며 금융서비스 연계 BM개발, 외부 투자 유치 연계, 기업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오아시스비즈니스는 매칭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고객에게 창업 관련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예비 창업자는 오아시스비즈니스를 통해 창업 조건을 입력하면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상가 정보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견적서를 받아볼 수 있다. 특히 지도에서 원하는 상가 건물을 클릭하면 해당 상가 정보를 알 수 있는 상권분석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어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가들에게 좋은 평을 얻고 있다.

문욱 대표는 “앞으로 오아시스비즈니스가 보유하고 있는 AI 상권분석 및 매출 예측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DGB 금융그룹과 협업을 이뤄나갈 계획이다. 소상공인에 특화된 AI 상권분석 기반 대안신용평가 모형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피움랩을 통해 다양한 부분에서 소상공인들을 위한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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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