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홍성민 회장, “태양광 1세대 평가, 태양광 전문기업·연료전지 기업 이끌어”
-이임 이완근 회장, “태양광시장을 개척, 회원사 구심점·기반을 다졌다는 평가”
[모동신 기자] 홍성민 SE그룹 회장이 제5대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한국태양광산업협회는 18일 서초구 엘타워에서 제3・4대 이완근 전 회장과 제5대 홍성민 신임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신성이엔지와 에스에너지, 한화솔루션을 포함한 임원사와 회원사, 김성환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의원과 최우석 산업통상자원부 단장을 비롯한 주요 유관 단체 내빈 등 100여명이 참석해 협회 발전을 성원했다.
홍성민 신임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글로벌 태양광 시장에서 경쟁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정부(산업통상자원부)와 국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가 정책적 지원과 제도적 뒷받침 해달라” 요청했다.
홍 신임 회장은 국내 태양광 1세대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한국 최초로 설립된 태양광 전문기업 에스에너지와 연료전지 기업 에스퓨어셀, 발전소 유지 보수 전문기업 에스파워 등을 이끌고 있다.
이완근 전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태양광업계도 반도체 못지 않은 산업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5년부터 3대.4대 회장으로 6년간 협회를 이끌고 이임하는 이완근 회장은 태양광시장을 개척한 원로로 협회 회원사 구심점이 되는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다.
김성환 의원은 축사에서 “태양광을 통한 원천적인 에너지원이 국민들에게 골고루 쓰여져서 대한민국이 인류사에 가장 모범적인 그런 나라가 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께서 큰일 해주시리라 믿는다”면서 “업계에서 제도가 늦어져서 일을 못 했다는 말을 듣지 않도록 국회에서도 최선을 다 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현재 100여개 회사가 회원사로 가입하고 있는 한국태양광산업협회는 2008년 창립하여 초대 회장에 민계식 현대중공업 회장, 2대 회장으로 김상열 OCI 부회장, 3대.4대 회장으로 이완근 신성솔라에너지 회장이 협회장을 역임했으며, 이날 홍성민 SE그룹 회장이 5대 회장에 취임했다.
후원하기
- 정기후원
- 일반 후원
- ARS 후원하기 1877-0583
- 무통장입금: 국민은행 917701-01-120396 (주)메이벅스
- 후원금은 CNN, 뉴욕타임즈, AP통신보다 공정하고
영향력있는 미디어가 되는데 소중히 쓰겠습니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