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인디텍스 그룹의 SPA 패션브랜드 'ZARA(자라)'가 2021 봄·여름 캠페인 컬렉션을 18일 공개했다.

ZARA의 이번 캠페인 컬렉션 중 여성복은 세계적인 포토그래퍼 '스티븐 마이젤(Steven Meisel)'과 영상 및 아트 디렉팅 '파비앙 바론(Fabien Baron)', 그리고 모델 '애비 챔피언(Abby Champion)', '모나 투가드(Mona Tougaard)', '아쉔린 마디트(Achenrin Madit)' 등이 미국 캘리포니아 사막에서 함께 작업했다.

드라마틱한 오버 사이즈 실루엣의 아웃핏과 아티스틱한 감성의 악세서리로 편안하면서 파워풀한 강렬함을 느낄 수 있는 컬렉션으로, 미국 캘리포니아 사막의 따가운 햇빛 그리고 우아한 모래의 움직임을 표현했으며 푸르른 하늘의 색감도 동시에 담았다.

남성복 컬렉션의 경우 남부 캘리포니아의 멋진 남성의 일상을 엿볼 수 있다. 오버 사이즈의 수트와 알맞게 떨어지는 트렌치코트는 캘리포니아 특유의 쿨함과 매력적인 남성의 옷장을 보여준다. 또한 신비로움과 동시에 알 수 없는 긴장감을 주며 컬렉션의 매력에 빠지게 한다.

아동복 컬렉션은 매일을 더 아름답게, 집의 뜰을 넘어 더 큰 꿈과 상상을 펼칠 수 있도록 하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캘리포니아 태양 아래 한가한 오후를 표현한 컬렉션으로 어반 스타일의 편안한 드레스와 순수하고 희망적이며 긍정적인 옷장을 연출했다. 사진은 마리오 소렌티(Mario Sorrenti)가, 영상 및 아트 디렉팅은 파비앙 바론이 맡아 작업했다.

여성복부터 아동복까지 라인업된 ZARA의 이번 컬렉션은 3월 18일(목)부터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되며, 자라(ZARA) 강남점에서는 여성과 아동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최민지 다른기사 보기